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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힘 강화하기

미소띠움 2007. 11. 30. 11:24


전 세계 인구 60억 가운데 유태인은 총 1,400만, 0.26퍼센트에 불과합니다.(2001년)
하지만 1901년 이후 노벨상 수상자는 270명 가운데 유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22명으로 전체 수상자의 4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현대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중세 스페인에서 유태인 과학자의 중은 41퍼센트나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스페인 인구에서 유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2.7퍼센트였습니다.
이처럼 유태인 걸출할 성과의 원인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1. 유태인들의 넘치는 상상력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파라오와 우상을 숭배할 때 유태인들은 하느님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좀 남다른 생각을 한 셈이지요. 유태인들은 무언가 '추상적인 것'을 믿은 최초의 사람들입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게 시작됩니다.
그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을 꿈꾸고 상상하는 순간 이미 거기에 다가가 있는 셈이다. 상상력을 생존의 힘이다"라는 사실을 일찍부터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기독교인이나 유태교인, 회교도건 간에 하느님을 생각할 때 어떤 형상을 떠올리게 됩니다. 상상력을 통해 예외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에 가 닿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상상은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태인들의 이같은 상상력을 '창조적인 상상력' 혹은 '변화를 얻으려는 상상력'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2. 보통 다른 사람들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유태식 세미나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자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말도 안 된다 싶은 것을 상상하라고. 자기에겐 조금 벅찰 수도 있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그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거죠. 그건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게 다 가능하지요.

#3. 유태식 상상하기를 두고 상상력으로 예언하기, 상상력의 힘으로 비논리적인 것을 논리적으로 바꾸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그들에게 생존과 번영을 가져다 준 중요한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경쟁력을 크게 올리는 요인이었던 셈이지요.

#4. 사람이 한 곳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사고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미 모든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더 이상 자극이 없으니까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는 것처럼 감각도 무뎌지는 거예요. 그래서 총명해지려면 떠돌아다니면서 생활의 무대를 바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장소에는 시각적인 자극이 있습니다. 육체는 감각을 날카롭게 만들어 변화를 주는 방어 기제로 활용하고, 사물을 받아들이는 수용의 단계와 창의적인 사고의 단계를 높여 줍니다. 이 모든 것이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반응입니다.
유태인들은 언제나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아웃사이더가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워집니다.

#5. 유태인들은 계속해서 긴장된 삶을 살았습니다 자극에 대한 빠른 반응을 요구하는 생존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유태인들을 고리대금업, 부동산업, 또는 서비스 업종인 의학, 법학, 컨설팅에 종사하게 되면서 대부분 도회지 생활을 하게 됩니다.
20세기 초 유태인의 74~95퍼센트가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6. 유태인들의 사고와 반응 능력이 다른 도시 사람들에 비해 빨랐던 것은, 그들이 소수였기 때문입니다. 어느 민족이든 소수란 원 지역인들과는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편안한 날이 없고 삶의 덧없음과 무상을 느끼며, 자신들의 지위를 얻고 지켜기 위해 투쟁해야 했으니까요. 어려운 상황 속의 삶이 오히려 생존지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겁니다. 북적거리는 도시 생활의 넘치는 활기와 경쟁 상태를 잘 이겨 내는 것이 사고 지능을 계발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7. 결론적으로 자신들이 태어난 곳에 머물러지 않고 항상 정신적, 육체적으로 방랑하라. 편안함을 느끼며 안주해서는 안된다. 이 점이 유태인에게 경쟁력을 가져다 준 또 하나의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에란 카츠, <천재가 된 제롬>, pp.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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