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띠움

사업가의 학습법 본문

Diary/Diary

사업가의 학습법

미소띠움 2007. 11. 30. 11:33


1986년 월 매출 65만엔의 작은 두부가게에서 출발하여 두부 전문기업을 도쿄 증시에 상장시킨 젊은 사장, 다루미 시게루 씨는 현재 시노자키야 대표이사로 있는 인물입니다.
상장 이후 그는 매수합병을 계속하여 현재는 연매출 200억엔(1,800억원)을 눈 앞에 둔 중견기업을 일구어 냈습니다.
그가 사업을 하면서 깨우친 학습법을 정리하였습니다.

내가 두부가게 일을 막 시작했을 무렵에는 두부를 어떻게 팔면 좋을지 계획을 세울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다.
문득문득 스쳐가는 생각들을 실행에 옮겨보고 성공을 거두면 '그때 이런 생각을 해서 이렇게 잘도 넘어갔구나'라고 깨닫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를 학생으로 예를 든다면 '예습'을 하고 수업을 받아 '실천'하고 그 후에 '복습', '반성', '검증'을 거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이처럼 예습, 실천, 복습은 아주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일단 사회에 나가면 예습, 실천, 복습의 중요성을 완전히 잊어버린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특히 자신이 사업을 하고 있다면 예습, 실천, 복습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 나름의 가설을 세우는 것은 예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는 것은 수업에 해당한다. 그 뒤,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예습한 내용과 무엇이 다른지 검증한다. 이런 습관을 들이지 않은 사람은 사업을 한다 해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예습, 실천, 복습을 항상 반복해 노력을 거듭하는 일이 사업가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 출처: 다루미 시게루, <두부한 모 경영>, p.192.

'Diary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끌어당김의 법칙  (0) 2007.11.30
스펜서 존슨의 조언  (0) 2007.11.30
일, 어떻게 대할 것인가  (0) 2007.11.30
생존의 힘 강화하기  (0) 2007.11.30
유혹경제와 러브마크  (0) 2007.11.2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