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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미소띠움 2007. 2. 2. 14:05

영국의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하며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로
빈 커즌즈.
하지만 스케이트 선수를 막 시작할 무렵의 그는 정성과 열의가 부족한 편이었다.

국내외 대회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그는 보다 나은 기술을 익히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영국에 있는 동안 승리의 기쁨을 제법 맛보았기에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러나 그의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본 코치는 매우 차갑게 말했다.

"실력이 형편없구나. 더군다나 내 눈에는 발전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
일찌감치 포기
하고 돌아가거라."

자존심이 상한 로빈은 발끈해서 그 이유를 물었다.
코치가 말했다.

"최고의 스케이트 선수가 되고 싶니?"
"당연하죠!"
"최고의 스케이터가 되겠다는 녀석이 왜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나?
그렇게 몸을 사리
면서 어떻게 네가 최고가 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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