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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터너의 인생교훈 2

미소띠움 2011. 5. 13. 12:03

누군가 성공하면 사람들은 흔히 "비결이 뭔가요?"라고 묻기를 좋아한다.
CNN 창업자 테드 터너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1. 성공 요인을 한 가지 들자면, 나에게는 항상 에너지가 넘쳐났다.
어렸을 때부터 나의 정신과 육체는 줄곧 활발하게 움직였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아직까지도 나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나에게 24시간 아무 할 일 없이, 아무 생각도 없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지옥이다.

나는 산책을 하거나 말을 탈 때, 낚시할 때,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의논하는 식사 시간에 생각을 많이 한다.

#2. 나는 또 미래에 초점을 맞추며, 과거를 돌아보는 데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다.
어렸을 대 힘든 일도 꽤 많이 겪었고 사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면에서도 숱한 좌절을 맛보았지만, 가만히 앉아 그런 일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한번은 나에게 "당신은 이기는 것만큼 지는 것도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3. 나는 좌절할 때면 가능한 한 빠리 그것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움직인다. 내가 실망에 반응하는 방법은 티샷을 한 공이 연몫에 빠진 후에 골퍼가 하는 행동과 비슷하다.

#4. 나는 또 강한 근로 윤리를 지니고 있다.
마당에서 잡초를 뽑던 어린시절부터 빌보드 광고 회사에서 아버지를 돕던 때까지 나에게 거저 주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항상 일을 해야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다.

#5. 내가 일하는 방법과 사는 방법에는 아마 보통 사람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 시간을 철저하게 효율적으로 쓰고 날마다 매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6. 나는 직장에 오가는 데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평일 밤에는 사무실에서 잤고,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 대는 CNN  꼭대기 층에 방을 하나 만들어서 지냈다.
사람들이 꽉 막힌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할 때, 나는 층계를 한 번 오르내리는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했고, 매일 그 시간을 일하는 데 썼다.

#7. 심지어 시간을 현명하게 쓰고자 하는 내 바람은 신발에까지 미쳤다.
나는 어론이 된 후 끈 매는 구두를 신어본 적이 없다. 구두 끈을 매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나는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한다.

#8. 시간을 절약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서류와 이메일에 파묻혀 지내지만, 나는 항상 책상 위를 깨끗하게 비워놓는다.

-테드 터너, , 해냄, pp.29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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