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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J...EJ선생님을 뵙다

미소띠움 2012. 11. 11. 18:41

나하하하 너무 웃겨^^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이 살고있지만 몇년만에(?) EJ 선생님을 봤다.

 

EJ선생님?

아...EJ선생님을 11월 9일 사당에서 봤는데, 그 날 나에게 4시간에 걸쳐 사진학 강의를 해주셨기에 호칭이 바로 '선생님'이라는^^

처음 계획(?)은 내가 11월 16일 이후 당분간 자유의^^ 몸이기에 여행 코스 추천도 받고, 도움이 될만한 책도 받고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하려고 했는데...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사진학 강의로~

EJ선생님께서 여행 다니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찍을 때의 자세와 구도까지 친절히...

 

 

 

오직 아이폰으로만 찍었음을 강조하시는데...어찌나 잼있던지...

와 4시간 동안 계속 얘기를 하면 목이 아플만도한데...대단!

 

 

약 30여장의 사진을 전송받았는데...정말 감각이 뛰어나서인지 잘찍었더라는...

난 장비에 대한 욕심만 있었는데...흠냥~

 

처음에는 여행을 경주로 가려했는데, EJ선생님의 후기를 듣고 바로 지리산 둘레길로 변경했다.

이제 남은 것은 둘레길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갈까가 남았는데...맘같아선 다 돌고싶다는.

지리산 둘레길과 경주는 꼭 가야겠고, 시간봐서 지후랑 해외에도 가야겠다.

이제 준비까지 약 일주일 정도 남았으니 정보도 더 수집하고, 일정도 잡아야겠다.

자...홀로 떠나는 가을~겨울 여행! 얏호!!!

 

(위 사진의 저작권자이자 사진학 강의를 해주신 EJ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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