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띠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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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습 그대로

미소띠움 2007. 10. 8. 18:16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 말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 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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