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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방문자가 많을까나...

미소띠움 2007. 2. 11. 21:29
지금 이 홈피에 대해 알린 사람도 없는데 왜이리 방문자가 많을까나...라고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난 알지는 못하지만 탤런트 중에 '윤지후'라는 사람이 있어
아마 착각해서 들어오지 않을까...ㅋㅋㅋ

머 첨 만들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걍 나와 지후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적는 목적이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아침에 지후가 엄청 일찍(?) 일어났다.
한 7시쯤?
난 어제 저녁 아니 오늘 새벽 3시쯤에 잠이 들어 간만에 늦잠좀 자려했는뎅...ㅠㅠ
지후가 일어나자마자 컴컴하다며 불을 키지않나, 새벽에 쉬마렵다며 아빠랑 같이
화장실에 가지 않나...ㅋㅋㅋ
그 조그마한 손을 붙잡고 화장실에 갈 때의 느낌...너무나 좋았다. 비록 졸렸지만...
지금은 나랑 밖에 나가면 거의 내 손을 잡고 다닌다.
떄론 지후가 뛰어다니느라 내 손을 안잡을 때도 있긴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이뻐 손잡고 그러지만 중학생 아니 초등학교 고학년만되도
나랑 손 안잡겠지? 물론 뽀뽀도 않하겠고? 흠냐...

몇일 전, 아는 형님을 만났는데 그 분은 6학년 아들과 4학년 딸이 있다.
그런데 딸은 학교에 있던 일들을 재미있게 해주는데
아들은 완전 단답식으로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만...ㅠㅠ

우리 지후는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나의 욕심이라면 욕심이 있지만
남자 둘만 사는데 둘다 말없이...ㅋㅋㅋ
생각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물론 웃을일은 아닌 것 같지만...키키키

오늘 지후 이발을 시켜줬다.
아직까진 주말에만 내가 지후를 보니 머리 상태도 그렇고 잘 정리정돈(?)이
안된 것 같기에...
물론 나 역시 깔끔하다곤 생각해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난 몬생겼고 우리 지후는 이뿌니 잘 꾸며줘야쥥~~~^^

솔직히 난 전자제품 살 때에는 돈 아깝다는 생각 해본적 없지만
내 옷사고 이발할 때 등등은 왜이리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드는지...

태욱이 형이 이런 나의 생각을 알아서인지...
"야 임마! 너 이제부터라도 너 꾸미는 것에 돈 좀 투자해라..."라고 말할 정도이니 머...
흠냐
내가 생각해도 난 나 자신의 몸에 치장하는 것을 참 사치라 생각한다.
차라리 렌즈를 더 사거나, 아님 카메라 바디를 바꾸거나, 아님 PMP를 사는게 좋지.
ㅋㅋㅋ
나도 참 알다가도 모를 인...간...푸하하하

지금이 9시 25분이니 우리 지후는 이뿐 꿈 꾸면서 잠들어 있겠네...
아흑, 어케 금욜까지 기다리지?
우리 지후 보고싶어서 어케 금욜까지 기다리란말야!!!!!!!!!!!!!!!!!!!!!!!!!!!!!!!!!

윗 사진의 썬그라스는 예빈이가 지후한테 줬는데
아주 잘 어울리네...ㅋㅋㅋ

지후야~~~
이번 주에는 설 연휴가 있으니 아빠랑 오랫동안 같이 있을 수 있겠구나...
우리 그때까지만 조금 참고 기다리자~~~
사랑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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