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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의 10살 생일 파티!

미소띠움 2012. 10. 21. 22:51

이쁜 내사랑^^

 

2003년 10월 24일 강남차병원에서 "으앙~"하고 태어나 아빠를 눈물 흘리게 했던 이쁜 내사랑^^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 10살 생일이되어 친구들 초대하고 생일 파티를 열었다.

김서준, 김상훈, 김태훈, 장현, 김준하 등 남자 친구들에게만 초대를 했다.

내가 그렇게 여자친구가 더 좋다고 말해도...ㅋㅋㅋ

 

 

원래 계획은 풍선도 달아놓고, 더 많은 데코레이션을 하려고 했는데,

그 전날에 아니 그 날 새벽에 일이 끝나는 바람에 꼬깔모자와 안경과 입으로 불면 소리나는(?) 것들만 준비를 했다.

좀 아쉽네...내년엔 더 확실하게 준비해야겠어!!!

 

 

본격적인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전, 책상에 썰렁하게 놓여있는 초 10개가 꼽혀있는 케잌.

그 전엔 게임하는 친구등 요녀석들 한자리에 모이느라 초는 다 타들어가고...ㅋㅋㅋ

 

어라...이쁜 예빈양은 사진에 나왔는데, 호빈이는 사진에 안나오네.

ㅠㅠ 삼촌의 사진 실력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생일 축하노래와 케잌을 나눠먹은 후 주문한 중국집 음식을 먹느라 정신없는 꼬맹이들.

단무지를 먹고있는 지후의 표정이 참 리얼하구나.

지후야 태훈이한테 뭐라고 말하는거니? 갑자기 궁금해진다.

 

아..

사진엔 또 안나왔지만 예빈양 좌측에 호빈이가 있었는데...짜장면을 몇적가락 먹고 안먹길래 물어봤더니,

"너무 시끄러워서 못먹겠어요..."

헉...39년 살면서 시끄러워서 밥못먹겠다는 아이 첨본당...ㅋㅋㅋ

호빈아! 그러니깐 너가 살이 안찌는거야!!! ㅠㅠ

 

 

친구들과 노래부르고, 케잌먹고, 음식 시켜먹고, 간식먹고, 밖에 나가 뛰어놀고 다시 집에와서 또 놀고...

이 날은 특별히 콜라도 2병이나 샀는데...글쎄 아이들 전부 콜라만 먹겠다고...

지후만 콜라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10살 생일은 미리 토요일 친구들 불러 파티하고, 24일에는 가족과 맛있는 스테이크 먹자꾸나!

11살 생일엔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줄테니, 항상 건강하고 웃음 잃지않는 멋진 지후가 되길 바란다!

이쁜 내사랑 쪼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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