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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성공의 키포인트

살아가는 일은 끊임없이 타인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부하직원과 상사를 설득하고, 고객을 설득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설득하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설득에 능한 사람들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협상에 대한 전성철 변화사의 책 글 가운데서 핵심적인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요구에 얽매이지 말고 욕구를 찾아라. 요구에 집착하면 협상을 망치고, 욕구에 집중하면 성공의 지름길이 보인다.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자칫 요구밖에 보지 않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요구의 밑바탕에는 욕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요구와 욕구의 관계는, 빙산의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비유할 수 있다. 요구가 빙상의 일각이라면 욕구는 그것을 떠받치는 나머지 빙산이라고 할 수 있다. ..

Diary/Diary 2009.07.23

잘못된 믿음의 위험함

저는 후버 연구소에 있는 토마스 소웰(Thomas Sowell) 씨를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그의 글은 우리가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을 논리와 사례를 갖고 차근 차근 설득합니다. 상식에 바탕을 둔 경제정책이 흔히 경제적인 진실과 얼마나 큰 괴리가 생길 수 있는 가를 차근차근 다룬 신간이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1. 우리가 무언가를 믿는 이유는 그것이 명백한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단순히 세상의 견해나 통념과 일치한다는 이유로 신뢰받거나 사실에 대체하는 잘못된 믿음들이 무수히 퍼져 있다. #2. 특히 경제적 영역에 있어 확고한 사실과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주관적인 믿음을 바로잡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 경제적 현실은 수백만 명의 삶에 불가피한 한계와 장..

Diary/Diary 2009.07.23

해리 트루먼의 강점

이번 주에 우리는 또 한번의 6.25전쟁 기념일을 맞습니다. 당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한국전 참전 결정이 오늘날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가능하게 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였습니다. 를 읽던 중에 그곳에 소개된 해리 트루먼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배울 점이 많은 분입니다,. #1.누가 뭐라 해도 해리 트루먼은 결단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루스벨트 정권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트루먼처럼 보잘것없는 인물이 루스벨트의 뒤를 잇는다는 사실에 분개했다. 그러나 이들도 트루먼의 결단력만큼은 높이 평가했다. #2. 물론 루스벨트와 긴밀한 관게를 맺었던 일부 인사들은 그에 대한 충성심에서 사임하기도 했다. 남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충성해야 할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대통령직이라는 사실을 받아..

Diary/Diary 2009.07.23

'화(분노)'를 관리법

불쑥 불쑥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두고 '공격형 분노 표출' 유형이라고 부릅니다. '꽁'하고 혼자서 오래 오래 속에 두고 부글거리는 분들은 '수동형 분노 표출'유형입니다. 분노를 아주 잘 다루는 분들은 흔히 '자기표현형 분노 표출' 유형이라 불립니다. 아무튼 '화'를 잘 다루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공격형의 경우 원치 않는 일에 부닥치면 '왜'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왜 그랬어? 왜? 왜?' '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왜 저 사람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지?' 하지만 '왜'라는 단어는 원망의 표현이요, 책임을 추궁하는 말로서 자신이나 타인의 화를 돋우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2. '왜'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화난 감정을 가라..

Diary/Diary 200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