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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우리 지후~

살이 통통오르고 있는 지후!학교끝나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또 태권도가서 땀을 흘려도 요즘 지후의 통통함을 막을 수는 없다. 아직 10살이라서 통통함의 귀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한편으론 슬슬 관리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드는 요즘...이 가을... 다리는 두툼함은 아버지(할아버지까지는 모르겠다...ㅠㅠ)를 거쳐 나와 지후한테까지 물려받은 조상의 선물이고, 저 볼살의 통통함은 지후만의 매력덩어리이자 걱정거리이다..ㅋㅋ 요즘 '애니팡'이라는 게임이 엄청 유행이던데, 난 게임엔 별 관심이 없어 아주 늦게 시작했다.그것도 호기심에 한번 설치했다가 하는 방법을 몰라 5분도 안돼 지웠다가 이종우님의 차에서 게임 방법을 배워서 이제야 하고있다.그런데 어제 지후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지후는 벌..

Diary/Diary 2012.09.29

Late Autumn...

올 여름 정말 찜통같이 무더웠었다.태어나서 첨으로 에어컨을 살 정도였으니 말이다.그런데 이런 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벌써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아니 지금 내리는 비는 가을비는 아니고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다. 2012년 올 여름...나에겐 큰 일이 하나 있었다.9년 5개월을 다니던 '브랜드앤컴퍼니'를 퇴사하고, '인트라테크'에 입사를 했다.한 곳에 오랫동안(?) 있다가 옮기니 분위기도 많이 틀리고, 업무도 틀리고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다.최윤희 사장님께서 얼마 전 전화주셔서 한 곳에 오래있다가 옮겼는데 잘 적응하는지 전화주셨을때...흐흐흑...사장님!!!브랜드앤컴퍼니 식구들 잘 지내고 있죠???왜 여긴 왜 '볼펜'과 '물티슈'를 안주냐고!!! ㅋㅋㅋ 어제는 집에서 ..

Diary/Diary 2012.09.17

윤지후와 함께 올해에도 이지캠핑에 가다!

뜨거운 여름이 오긴 전인 6월 15일 오후에 지후와 함께 김수태 이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이지캠핑을 갔다.작년 이 맘때쯤에 2번인가 갔을 땐 한창 준비중이었는데 이젠 주말에 예약 못하면 가지 못할 만큼 크게 성장한 이지캠핑!이사님 너무 멋져요!!!그리고 수염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ㅋㅋㅋ 원래는 '호떡'이라 불리우는 조카 김호빈도 같이 가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옷이 물에 젖는게 싫다는 이유로 가기를 거부했다는...ㅠㅠ 오후 반차를 낸 후 집에 가서 점심으로 밥을 비벼먹은 후 2시 30분에 맞춰 윤지후군을 데리러 학교 운동장으로 고고씽~지후도 예전부터 캠핑장 가자고 말은 많이 했었지만, 학원(수학, 태권도, 영어)을 빠지는게 더 신나보이는 지후...음...그럼 안되쥐~ 지후를 데리고 집에 와서 ..

Diary/Diary 2012.06.21

대장내시경을 받다...아흑 콜론라이트

내 나이도 있고해서 얼마 전부터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곤 했는데,때마침 신문에서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얘길 하길래 굳은(?) 결심을 하고 관악구 봉천역 주변에 위치한 GS외과 클리닉에 접수하여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예약한 하루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콜론라이트라고 장을 깨끗히 비워주는 약을 받고, 이런저런 설명을 들은 후 집에왔는데, 이 약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평이 아주 안좋은 기사만 나와서 순간 후회를 했다는...ㅋㅋ음...콜론라이트를 아주 간단히 표현하자면, 소금물에 고무 썪은 내가 난다고나 할까? 암튼 맛 더럽다...ㅠㅠ간호사께서 혹시 오바이트를 할 수 있으니 그럴 때를 대비해서 사이다를 준비하라 했는데 난 거기까진 아니었고 대신 껌을 씹었다. 오른쪽이 8봉지가 들어있는 콜론라..

Diary/Diary 201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