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흥! 니들끼리 잘해봐라." 태연한 척 시침을 떼어보지만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어제는 내게 다가와 관심을 보이더니 오늘은 마음이 다른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변해도 마음만은 변치 않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니 괴롭습니다. 일편단심이라는 옛말이 그립습니다. Diary/Diary 2007.02.28
아...우리 지후 보고싶당... 아빠 닮아 이뿐 윤지후~~~! 지금쯤이면 大자로 누워 코~~자고 있겠넹? 아 울 지후 볼에다 뽀뽀하고 싶다. 이뿐 녀석... 어쩜이리 이뿔 수 있니? 넘 이뿐거 아냐? 일욜날 지후를 데려다주고 못봤으니 2틀됐나? 그런데 왜이리 보고싶지? 지금이라도 달려가 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우리 지후 당연 자고 있겠지만 아마 안자고 내가 가서 볼 수 있다면 그 이뿐 목소리로 "아빠 보고싶었어"라고 하면서 내 입술에 뽀뽀를 해주겠지? 그럼 나도 "아빠도 지후 많이 보고싶었어"라고 하면서 볼과 입술에 찐한 뽀뽀를 해줄텐데.. 아쉽당...뽀뽀하고 싶은뎅. 우리 지후가 조금 더 크면 난 지후랑 하고싶은게 참 많다. 우선 같이 야구장도 가고싶고, 축구장도 가고싶고. 운동장에 가서 같이 공놀이도 하고싶당. 그리고 장난감사서.. Diary/Diary 2007.02.27
걱정과 해답 걱정, 열 사람이 좋아하는데 한 사람이 미워한다. 해답, 그럴 수 있다. 걱정, 닷새 기분 좋게 일하다가 하루는 무척 힘들다. 해답, 그럴 수 있다. 걱정, 열 번 잘하다가 한 번 실수 했다. 해답, 그럴 수 있다. 걱정, 한 가지 일은 잘하는 데 다른 일은 서툴다. 해답, 그럴 수 있다. 걱정, 사흘은 마음이 잔잔한데 하루는 흔들린다. 해답, 그럴 수 있다. 다 좋아하는 사람, 다 잘하는 사람, 다 잘되는 사람, 늘 마음이 잔잔한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Diary/Diary 200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