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786

피싱 사기를 예방하는 5가지 팁

지난 몇 년간 악성 링크나 첨부 파일을 유포할 목적으로 접근하는 피싱이나, 이메일 도용 등의 범죄가 유행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컴퓨터긴급대응팀(US-CERT)에 따르면 연방, 주, 지역 정부와 기업, 국민, 그리고 해외의 사례를 통틀어 2010년 발생한 보안 사건 중 53%가 피싱 관련 피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피싱의 특징은 그 방식이 보다 직접적으로 변하였다는 점이다. 즉, 피싱의 대상이 특정 기관이나 개인으로 좁혀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마케팅 기업 엡실론(Epsilon)의 고객 이메일 데이터베이스 유출사고 직후 보안 전문가들은 유출된 정보를 이용하여 행해지는 피싱에 대비할 것을 은행 이용자들에게 당부하였다. 그 당시의 피싱 범죄자들은 수백 개의 단체 메시지를 보내 한 두건의..

Diary/Diary 2011.04.14

또 사진찍어?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사진찍자고 하면 건성건성 폼 한번 잡아준 후 나몰라라 하는 내사랑 윤지후~ 그러다가 1년에 한번 정도 "아빠 사진 찍어줘!"라고 하면 난 또 어찌나 놀라는지. 때는 바야흐로 2011년 04월 08일. 브랜드앤컴퍼니에서 나 다음으로 잘 생긴 임태수 팀장이 old~두산 베어스 모자를 선물로 줬다. 아~~이뻐!!! 회사에서 쓰고싶은 맘 꾹꾹 참고 집으로 와서 한번 써본 후 바로 지후의 조그마한 머리에 안착! 아...요 이쁜 녀석 포즈 좀 잡아달랬더니 사진찍냐면서 또 튕기네...공룡킹 어드벤쳐와 모자라... 오호라! 이 표정 리얼한대! 그래 그래 바로 아빠가 원하는 있는 그대로의 살아있는 표정! 바로이거야! ㅋㅋ 네가 거북이도 아니고...목만 쭈우욱 내밀고...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

Diary/Diary 2011.04.12

마우스를 분주하게 클릭하게 되면...?

우리들은 대부분 스크린 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크린 위의 삶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 오늘날에는 스크린 덕분에 실제 다룰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조금도 쉬지 않고 분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중 어떤 일에도 몇 분 이상 집중하기 어렵다. 2. 불필요한 방해 요소와 그에 따른 집중력 회복 시간은 전체 업무 시간의 28퍼센트 정도를 차지한다고 추정된다. 실제로 이런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지만 마우스 좀 클릭해댄다고 별 문제가 있을가 싶은 생각도 들 것이다. 업무 도중 5분에 한 번씩 받은 편지함을 확인하며 한눈을 판다. 그래서 어쨌다고? 그게 왜 문제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클릭을 하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놓치고 있..

Diary/Diary 2011.04.12

인생의 무게를 진 사람들에게

나이가 들어가면 젊은 분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김홍신 선생의 최근작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이 실려 있습니다. 젊은이들이라고 하지만 이 시대에 묵직한 인생의 무게를 지고 사는 모든 분들을 위한 조언처럼 보입니다. #1. 1980년대 여자 복식 탁구의 여왕으로 불리었던 양영자, 현정화 선수의 훈련 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은 차마 지켜보기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부모라면 당장 연습을 중단시키고 집으로 데려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운동선수의 훈련을 부모들에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돌았을까요. #2. 수천번의 공격을 모두 완벽하게 방어하는 건 아닙니다. 반드시 실패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훈련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저..

Diary/Diary 2011.04.11

Las Palmas 술취한 아기 영상

어제 아침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는데 너무나 귀여운 동영상이 나왔다. 귀여운 아기가 맥주를 마시는 장면과 너무 만취한 나머지 취해서 쓰러지기까지...짧지만 어찌나 이쁜지... 물론 진짜 맥주는 아니고~ 오로지 아이의 연기력이 뛰어날 뿐!!! 중간에 모든 아기들의 공통점인 손을 입속에 넣는 장면이 나오는데...정말 최고!!! 아 그리고, 이 영상은 Las Palmas라는 영화의 일부 장면이라고 하는데...나머지 부분도 무척 궁금 궁금...

Diary/Diary 2011.04.08

트렌드는 아무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1950년대 미래학자들은 2000년이 되면 낙하복을 입고 하늘을 날아서 출근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도심에는 자동차도 없고 슬럼가도 없으며 결인들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트렌드가 등장할 때마다 이것이야말로 큰 변화를 가져오고야 말 것이라고 호들갑들 떨곤 하지만 과연 그런가? #1. 혁신들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는 그 혁신들의 파괴성을 과대평가한다. 우리는 TV가 라디오와 영화를 없앨 것이며 티보(TiVo)가 TV를 없앨 것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TV와 라디오와 영화는 모두 번창하고 있다. #2. 트렌드 전문가들은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이 우리의 삶과 제품을 마케팅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렇게 많은 트렌드가 있는데 왜 우리는 아직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토록 ..

Diary/Diary 2011.04.05

우리가 해야 할 일들2

"당신에게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가치가 없는 인생, 의미 없는 인생, 공허한 인생을 살아갈 위험에 처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어떤 선택/행동을 할 때 지나치게 윤리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실행에선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한번 읽어볼 만한 '당신이 해야 할일 20가지'입니다. "공감과 의무는 타인과의 교류뿐 아니라 타인과 나누는 상호작용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경우 이 두가지 기준은 너무 모호하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보다 완벽한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체계는 우리가 해야 할 일에 관하여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10. 고의로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용서받아 마땅한 경우가 아닌 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

Diary/Diary 2011.04.04

우리가 해야 할 일들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이언 킹, (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 가)라는 책의 부제는 '선택하는 인간을 위한 옳고 그름의 법칙'입니다. 그가 제시하는 '옮고 그름의 20가지 원칙들' 중에서 핵심 9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다소 이상적이긴 하지만 한번 참고할 만한 자료입니다. 1. 가치를 추구하라. 지닐 만한 가치가 있는 무엇,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라. 그것을 추구한다고 해서 우리가 잃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2.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라. 그리고 의무에 충실하라. 가치를 효율적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공감하고,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3. 당신이 도움을 주는 데 드는 수고보다 도움받는 사람이 얻게 되는 것의 가치가 더 크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도와야 한다. 4. 다..

Diary/Diary 2011.03.30

브랜드앤컴퍼니의 김형민 대리님을 소개합니다~

예전, 아주! 예전에 브랜드앤컴퍼니 2010년 송년회~ 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머리에 깜찍한 꽃을 달고선 귀여운 표정을 한 동생이 있었는데... 포털에 '브랜드앤컴퍼니 김형민'을 검색하면 이 사진이 나온다며 본인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이 사진들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바로 이 사진을요... 이 사진은 2010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세계지식포럼이 있었는데 그 때에 제가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지금보니 뭐 나이보다 많아보이고 잘 나오지도 않았네요...ㅋㅋㅋ 아래 사진은 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 명예교수님이자 브랜드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데이비드 아커와 함께 찍은 사진. 왜이리 경직되있어? 좀 팔장을 하던가하지...음...ㅋㅋㅋ 뭐 그리 친해보이지도 않는 사..

Diary/Diary 2011.03.28

전문가로 입신하기와 뇌구조 변화

전문가가 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뇌구조와 전문가 되기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전문가가 되는 것은 뇌의 특정 지각 영역을 발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능력은 하드웨어적으로 보면 경험에 따라 뇌의 특정 부분에 대한 구조와 기능이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1. 짧은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촉각으로 자극을 받으면, 뇌의 촉각 영역은 일시적인 재구성에 들어간다. 이러한 단기 가소성은 신경세포들이 전에는 사용자지 않았거나 적어도 자주 사용하지 않던 연결망을 이용하게 된 결과다. 2. 상화활성화 자극 또는 다른 유형의 연습을 하면, 촉각 영역의 세포는 그동안 연결을 끊고 있었던 이웃 세포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마치 촉각 경험이 이웃 세포들 사이에 닫혀 있던 문을 열어젖혀서 그들 사이의 영..

Diary/Diary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