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ㅋㅋㅋ 지후와 예빈, 호빈, 나와 영민영과 함께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임진각 평화공원에 갔다. 이번에도 역시 영민형 동행. 영민이형 여친없다고 내가 너무 부려먹는건 아닌건지 모르겠다. 임진각을 가기로 결심한건 바로 그 전날... 철은이와 은주차장의 결혼식이 익산에서있어 장순이와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장순이가 몇일 전 임진각을 다녀왔다면서 강추! 그래서 아이들데리고 가기로 결심! 지후와 투빈과 함께 2호선, 4호선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간다음, 역시나 늦은 영민형과 함류한 후 임진각행 기차를 2시쯤 탔다.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 ㅋ 근데 뭐 지하철 1호선과 별반 다름이 없어 보였는데 틀린점이라곤 화장실이 있다는 것 정도? 1시간 20분을 타고가면 맨 마지막 정거장인 임진각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