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주 10

승원이 형과 함께

따르릉~~~ 2008년도의 토요일도 몇번밖에 남아있지 않던 11월 8일 토요일 밤 10시쯤, 오랜만에 나의 핸드폰 벨소리인 '아이처럼'이 울렸다. 그때 난 한은주 차장님이 빌려준 기욤 뮈소의 '그해줘'란 책을 읽고있었다. 전화벨이 울리길래 확인을 해보니 승원이형이 전화를 한 것이 아닌가! 서승원! 나랑 같이 학교를 다녔고, 2004년 내가 '마르코'란 본명으로 가톨릭 세례를 받을 때 나의 대부가 되어주었고, 틈틈히 내게 전화줘서 나의 안부를 묻던 바로 그 형... "정웅씨~잘 지내셨어요?" "예~형도 잘 지내셨어요?" "예~저도 잘 지냈답니다. 제가 지금 지후넷 홈페이지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뭐 물어볼것이 있어 전화했어요." "예 뭔데요???" "정웅씨 혹 집에 안좋은일 있었어요?" "아...예..." 이..

Diary/Diary 2008.11.11

화려한 휴가

한국 | 드라마 | 12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지훈 출연 : 김상경(강민우), 안성기(박흥수), 이요원(박신애), 이준기(강진우)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rememberu518.co.kr/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팀장이상급 월례 회의가 있는 날이다. 어제, 그러니깐 8월 3일 역시 월례회의가 있는 관계로 난 금요일까지 쉬지 못하고 출근을 해야만했다. '화려한 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마 티비에서 영화소개를 하는 프로였을 것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첨 알았을 때부터 보고팠는데 어제 회의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강남역 씨티극장에서 혼자 봤다. 은주팀장, 선영팀장 그리고 철은이가 함께 홍..

Life/movie 2007.08.04

눈물이 주룩주룩

제목 : 눈물이 주룩주룩 (淚そうそう: Tears For You) 일본 | 드라마, 멜로, 애정 | 117분 | 개봉 2007년 05월 17일 감독 : 도이 노부히로(오렌지 데이즈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가사와 마사미(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소 구미코(간장선생)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용산 CGV에서 철은이와 은주팀장과 함께 5월 20일에 본 영화. 처음 보기 전부터 나의 감성을 자극할 것 같아 은근히 기대를 했던 영화. 그러나 나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삼킬 때' '같이 살지만 연인은 될 수 없는 우리...' 메인카피인 위 두 줄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아름다운..

Life/movie 2007.05.26

어지럽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아침에 잠이 안와 일찍 일어났다. 새벽에도 잠을 설치고... 어제 들었던 충격적인 얘기 때문이었을까? 부디 편히 잠드시길... 이번 주엔 꼭 성당에가서 님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특별히 무엇을 하지는 않았지만 몸이 피곤했던 한주가 지나갔다. 정말 근래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나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일까? 내가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어리고 어린 동생들과 노느라 그런것인가? 푸하하하 이젠 정말 자제해야지, 자제해야지라고 하면서 잘 안되네. 철은이도 퇴사했고, 다른 팀들도 바빠 야근을 하면...뭐 다시 예전처럼 그렇게 생활을 하겠지. 그럼 그땐 또 지금의 모습에대해 그리워하고... 머 인생이 그런 것 아니겠어? ㅋㅋㅋ 오늘 약한 황사가 있다고 해서인지 밖이 어두침침하다. 왠지 오늘 영화가 보..

Diary/Diary 2007.05.26

무제

방금 장순이한테 전화가 왔다. 예전에 철은, 은주팀장, 선영팀장과 몇몇 컨설팅분들과 함께한 종로 포장마차에 친구랑 왔다고... 난 그래서 오늘 4시까지 홍대에 있었던 얘기를 해줬다. 놀라는 장순. 귀여운 녀석...ㅋㅋㅋ 어제 장순이도 서울대에 사는 친구를 안도와줘도 되는 상황이었다면서 집에서 있었다네...ㅠㅠ...그럴 줄 알았으면 장순이한테도 연락할껄. 우리 월요주는 정말 단합하나는 짱이다. 짱! 서로 '신자' 즉 배신자라 부르며 나오길 강요하는 우리 월요주 사람들. 전부 귀엽고 전부 착하고 전부 멋지다. 수, 목, 금을 위 사람들과 술을 마셨는데(목요일은 맥주 한잔만) 정말 피곤이 누적된 것인지 아님 예전에 마신 술이 이제 취하는건지 3일 연속 술자리에서 잠들어버린 윤정웅..ㅠㅠ..이런 모습이 이번이 ..

Diary/Diary 2007.05.19

정웅이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5월... 참 정신없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4월 30일 퇴근을 시작으로 5월 1일 아침 9시30분에 집에 도착. 4시간 정도 자고나서 밖에나와 남대문에서 재형이 카메라 사는 것 도와주고 그리고...그리고...옛사랑과의 아련한 조우까지... 이렇게 나의 5월 첫째날은 흘러갔다. ... 4월 마지막 날, 월요멤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홍대로 갔다. 홍대서 우리들은 와인 - 맥주 - 소주 - 노래방 - 분식집을 오가며 뜨거운, 정말 뜨거운 밤을 지샜다. 선영팀장님은 3시쯤 집에가고, 나를 뺀 나머지 3명은 술에 대화를 안주삼아 이런 저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나는 출발하기 전, 오늘은 모두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단 한잔의 술도 안마시는 모범적인(?) 생활을 했다...ㅠㅠ 그런..

Diary/Diary 2007.05.14

한 주를 마감하며...

퇴근 후 한치의 휴식도 없이 광란의 밤(?)을 즐겼던 이번 한 주. 월욜은 월요주 모임땜에 감자탕에 소주. 화욜은 은주팀장, 장순씨와 쭈꾸미 삼겹살에 소주. 수욜은 생일이어서 여러명과 함께 소주. 어제 목요일은 영훈이형, 경환이, 정권씨, 계원씨와 선바위역 근처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오느라 12시 집에 도착...ㅠㅠ 오늘 금욜은 다행이 휴가. 이번 한주 내가 퇴근하고 보낸 일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된 약속.ㅋㅋㅋ 나의 인기는 짱? 음...아니쥐...월욜부터 수욜까지는 계속 같은 사람들과...나하하하 어젠 정말 오랜만에 계원씨도 보고 그랬다. 계원씨가 가끔 간다는 선바위역 근처 양재천에서 바닥에 박스 깔아놓고 숯불에 고기와 소세지등을 궈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남자들만의 수다가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Diary/Diary 2007.04.27

행복했던 하루~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난 예전부터 생일이 나의 큰 관심이 아니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어젠 정말 너~무~즐겁게 보냈었다. 비록 글을 쓰는 지금 몸은 넘 피곤하지만...ㅋㅋㅋ 퇴근을 한 후 이완식 대리님, 한은주 팀장님, 최장순 연구원님과 함께 양재역에 위치한 '첸수이'에 가서 깐풍기에 소주를 마셨다. 9시쯤엔 영민형도 함께해서 총 5명...ㅋㅋㅋ 10시가 좀 넘은 시간 야근을 한 오선영 팀장님, 하철은 연구원님께서 합류! 2차로 (구)보보스에가서(지금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넹~) 남자들은 소주, 여자분들은 맥주를 마셨지...음하하하 첸수이에서 난 술을 별로 안마셨는데 이곳에와서 좀 마셨다. 그리고 나와 역시 노래방으로 출발! 노래방에서 기억나는 것은 선영팀장님의 현란한 춤과 철은씨의 애교춤...

Diary/Diary 2007.04.26

극락도 살인사건

극락도 살인사건 한국 | 미스터리, 스릴러 | 112분 | 개봉 2007년 04월 12일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보건소장 제우성), 박솔미(여선생 장귀남), 성지루(학교소사 한춘배)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조용한 섬 극락도에 순박한 17명의 주민이 살고있었다. 어느 노인의 칠순잔치가 벌어진 날 새벽에 첫 번째의 살인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는 미궁속의 살인사건... 주민 전원이 용의자, 피해자일 수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추리극. '이장이 들여놓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여놨다'라는 쪽지가 발견되면서 더욱 혼란은 가중되고... 내용은 이러하다. 난 보고픈 영화가 있으면 꼭 보기위해 그 영화의 모든 정보를 차단한다. 그래서 참고 참았다가 극장에서 전부 해결을...ㅠㅠ 이 영화도 그 중 하나..

Life/movie 2007.04.22

동물원과 아웃백

오늘은 지후와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침엔 집에서 자동차와 토마스가지고 논다음 오후가 되자마자 바디와 렌즈 2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지후 손을 잡은 후 대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갈까 잠깐 고민하다 사람들에 뒤엉켜 가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자 지하철을 선택했다. 날씨 좋은 오늘...정말 대공원에 사람이 많았다. 좀 과장되게 얘기하자면 땅이 안보일 정도로...ㅋㅋㅋ 지후랑 걸어가면서 꽃도보고 호수도 구경하고 쉬고... 한 4시간 정도 대공원에서 재미있게 논다음 나랑 지후는 사당동에 있는 아웃백을 갔다. 메뉴 아는 것이 없어 금욜날 한은주 팀장께 메뉴에 대해 물어봤건 만, 역시 가서 선택한 것은 이벤트의 세트메뉴...ㅠㅠ 그러나 난 맛있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지후가 안먹는 것이 아닌가...

Diary/Diary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