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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입신하기와 뇌구조 변화

전문가가 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뇌구조와 전문가 되기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전문가가 되는 것은 뇌의 특정 지각 영역을 발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능력은 하드웨어적으로 보면 경험에 따라 뇌의 특정 부분에 대한 구조와 기능이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1. 짧은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촉각으로 자극을 받으면, 뇌의 촉각 영역은 일시적인 재구성에 들어간다. 이러한 단기 가소성은 신경세포들이 전에는 사용자지 않았거나 적어도 자주 사용하지 않던 연결망을 이용하게 된 결과다. 2. 상화활성화 자극 또는 다른 유형의 연습을 하면, 촉각 영역의 세포는 그동안 연결을 끊고 있었던 이웃 세포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마치 촉각 경험이 이웃 세포들 사이에 닫혀 있던 문을 열어젖혀서 그들 사이의 영..

Diary/Diary 2011.03.21

[긴급구호] 일본강진, 폐허 속의 어린 생명을 구해 주세요

2011년 03월 11일... 이웃나라 일본에 진도 9.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모두 직접 가서 도와 줄 수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맘을 전달하는게 이웃 나라로서 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후원하기!!! 일본! 힘내십시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마르고 다시 예전처럼 환하게 웃는 그 날까지 전 세계의 모든 친구들이 일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Diary/Diary 2011.03.15

위대해지는 법

'위대해지는 법'이란 제목이 너무 근사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옮겨봅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그리고 자신이 이끄는 조직을 위대하게 만들고 싶어하니까요. 1. 문화는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순식간에 생긴 문화는 인위적인 문화다. 조직의 강력과 선언, 규칙의 빅뱅을 통해 느닷없이 생긴 문화는 딱딱하고 거추장스럽고 인간미가 없다. 인위적인 문화는 허식에 불과하다. 2. 문화는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신생 기업에는 문화가 없다. 문화는 꾸준한 행동의 부산물이다. 사람들에게 나눔을 권장하면 나눔의 문화가 자리를 잡는다. 신뢰가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면 신뢰의 문화가 싹튼다. 고객을 제대로 대접하면 올바른 고객 서비스가 하나의 문화로 굳어진다. 3. 팀 대항이나 게임을 하거나 뒷사람이 받아주..

Diary/Diary 2011.03.15

조직을 비대하게 만드는 것들

조직관리에 필요한 간단한 팁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조직이나 경험할 수 있는 조직관리의 위험을 잘 지적한 내용입니다. #1. 덩치는 작을수록 좋다. 처음에는 더없이 작고 가볍고 빠르다가 점점 덩치가 불게 된다. 그리고 덩치가 커지게 되면 방향 전환에 힘이 더 많이 든다. 이 원리는 물질세계에서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나 똑같이 적용된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덩치를 키우는 요인이다. -장기계약 -과잉인력 -영구적인 결정 -회의 -복잡한 프로세스 -(물질적 혹은 정신적) 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집착 -장기계획 -회사정책 #2. 이런 것들을 되도록 피해라. 그래야 방향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변화의 대가가 클수록 변화를 시도하기가 힘들다. #3. 거대조직이 방향을 전환하려면 몇 년이 걸린..

Diary/Diary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