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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꺼라’ 하지 말고 ‘언제 끌 수 있니’ 물어야

방학이 되면 엄마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다. 바로 컴퓨터와의 전쟁이다. 방학 중 컴퓨터 습관, 어떻게 바로잡아주면 좋을까?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으로부터 그 해법을 들어봤다. ◆‘하루 한 시간’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도록 할 때 부모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 있다. ‘컴퓨터는 매일 하루 한 시간씩만 한다’고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규칙은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다. 부모들이 게임의 특성을 잘 모르고 정한 잘못된 규칙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대륙을 오가며 여행과 사냥을 하는 게임이다. 다른 대륙으로 가려면 정해진 시각에 배를 타야 한다. 신나게 게임을 하며 10시에 떠나는 배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9시 50분..

Diary/Diary 2008.01.14

경영이란 무엇인가?

미켈란젤로와 드러커 두 인물의 삶이 가진 공통점을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삶은 결국 경영 혹은 인생경영이란 단어들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 1971년 62세로 뉴욕대학에서 정년을 맞은 드러커는 살을 에는 뉴욕의 차가운 겨울바람이 싫었다. 드러커 부부가 말년을 클레어몬트에 정착한 이유는 순전히 날씨 때문이었다. 클레어몬트는 LA 주변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또 소득수준이 높은 실버타운이자 학원도시다. 이곳에서 드러커는 인생 제2막을 유익하게 마감했다. 드러커는 수명이 길어진 사회의 지식근로자는 은퇴 후의 제 2의 인생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자신은 죽는 날까지 은퇴하지 않았다. 2. 2001년 에서 나는 드러커를 미켈란젤로의 삶과 비교한 적이 있다. 미켈란젤로(1475-15..

Diary/Diary 2008.01.05

학습을 통한 인생경영

드러커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앞서 간 사람들의 삶은 항상 교훈과 즐거움을 줍니다. 1. 드러커는 "효과가 있는 것, 그리고 업적을 쌓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배우는 것"이 자신에게 올바른 배움의 방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적어도 자신에 관한 한 '실패에서 배우는 것을 그만두고 성공에서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강점이 아닌 분야에서는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했다. 드러커는 등 여러 저서에서 "기업 또는 개인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강점을 더 보강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마틴 부머(1978-1965)의 저서에서 본 유태교 랍비의 다음과 같은 말에서 영감을 얻었다. 2. "신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한 잘못을 범할 가능성이 있는 존재로서 인간을 창조..

Diary/Diary 2008.01.02

긍정적인 말의 힘

가끔은 스스로 한심해 보이거나, 어리석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자신에게 이런 주문을 겁니다.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침착하게, 긴장하지 말고!" "누가 뭐라고 해도 넌 잘하는 거야." "힘내! 넌 최고야!"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는 법! 앞으로 잘하면 되는 거야!" "아자! 아자! 파이팅!" 자신에게 하는 긍정적인 말들이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저앉은 자신을 일으켜주곤 합니다. 연말이라서 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다 실수를 했다면, 자신에게 이런 말을 건네 보세요. 긍정적인 말은 입에서 나옴과 동시에 그 힘이 나타납니다. 오늘,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당신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은 최고입니다."

Diary/Diary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