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파란색 리본을 나눠주며 '릴레이로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 리본 전달하기' 숙제를 냈다. 리본을 받은 한 학생은 전에 진로 상담을 친절하게 해주었던 기업체의 부사장을 찾아가 리본을 달아 준 다음, "나머지는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 주세요"라고 말했다. 부사장은 냉정하기 그지없지만 사업적으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사장에게 존경을 표하며 리본을 달아 주고는, 마지막 리본을 주며 학생의 말을 전했다. 그날 밤 사장은 아들을 불렀다. "오늘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단다. 부사장이 찾아와 당신은 내게 가장 특별한 사람입니다, 라며 리본을 달아 주었어. 집으로 돌아오면서 내가 가장 특별한 사람은 누굴까 생각해 봤지. 난 네게 이 리본을 주고 싶구나." 아들은 갑자기 흐느끼다가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