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내가 고른 선물 910

심리학자들의 명언들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지요. 그래서 흔히 심리학은 '인간의 정신생활을 다루는 과학'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심리학 연구서 중에서 큰 방향을 일으켰던 글들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읽어보시고 가슴에 새기면서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1. 당신 자신에게 약간의 시간을 투자할 마음이 있다면, 당신의 기분을 효율적으로 지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날마다 체력 훈련을 받는 선수가 인내심과 강인함을 조금씩 키우는 것처럼 말이다. -데이비드 D. 번스 #2. 사람들은 삶의 의무 또는 현재의 불행과 따분함에서 벗어나고자 갖가지 핑계를 대며 대중운동에 휩쓸린다. -에릭 호퍼 #3. 우리 인생은 우리가 무엇을 부족하다고 여기는지에 따라 달라진다.-알프레드 아들러 #..

Diary/Diary 2009.01.30

오바마 대통령 2

오바마 대통령의 무모한 연방 하원위원 도전에서 실패하고 재기를 모색하는 시간들에 대해 회고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한 인간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나는가 그리고 그의 진면목이 무엇인지를 엿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의 리더십이 어느 정도일지 두고 봐야 하겠지만, 지성이란 면에서는 탁월한 인물입니다. #1. 정치판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독립성과 호의적인 평판, 결혼 생활이 위태로워진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런 것들을 모두 탈 없이 지켜나갔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나빠진 것도 있다. 그중엔 그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겨지는 것도 있었다. 사람은 대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신의 결정에 익숙해지게 마련인데, 가령 늘 같은 식으로 생각하는 버릇의 경우 맹점이 되기도 한다. 이런 맹점은 타고난 ..

Diary/Diary 2009.01.28

오바마 대통령

1. 세속주의를 공언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영적으로 각성한 사람이었다. 어머니는 천성적으로 인정과 자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이었고 인생의 대부분을, 때로는 스스로 손해를 보면서까지 그런 마음을 베풀면서 살았다. 2.무엇보다도 어머니는 평생 경이에 찬 눈으로 생을 대했다. 삶 그 자체와 소중하지만 순간적인 삶의 본질에 대한 경외감을 경건함으로 표현해도 좋을 만했다. 어쩌다 그림 한 점을 보거나 시 한 구절을 읽을 때, 음악을 들을 때 곧잘 어머니의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조금 자라자 가끔 나를 한밤중에 깨워 유난히 눈부신 달을 바라보게 하거나 황혼 녘에 함께 산책하면서 두 눈을 감고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소리에 귀를 기울..

Diary/Diary 2009.01.26

5C 리더

누군가 탁월한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면 어떤 자질을 가져야 할까요? 다섯개의 'C'로 묘사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한번 정도 새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승하시는 시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1. 촉매자(Catalyst):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조직에 좀 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좀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혁신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요구한다. 2. 소통자(Communicator): 사람들을 감화시켜 자신을 따르게 한다. 조직에 명확한 방향 제시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브랜드의 가치와 개성을 구현하고,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인다. 이해당사자들과 협력자들을 끌어들이고, 언론 매체에 기업의 얼굴 노릇을 한다. 3..

Diary/Diary 2009.01.21

비즈니스 창조성, 핵심포인트

예술가의 창조성과 직업인의 창조성을 명쾌하게 분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창조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누구나 창조적이 될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창조적일 수 있는 가에 해답을 주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1. 우리는 '예술적 창조성'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고안적 창조성'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술 그 자체를 위해서 무언가를 창조하고 싶다면 악단과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편이 낫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시장의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밀리언 달러 아이디어'다. 누구나 밀리언 달러 아이디어를 꿈꾼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수수께끼'다. 수수께끼의 답은 언제나 대단히 어려운 경지에 있는 게 아니다. 알듯..

Diary/Diary 2009.01.21

인생의 교훈 2

세계최고 투자가 워렌 버핏과 행복한 동행자인 찰스 T. 멍거 부회장의 인생 교훈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교훈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조언입니다. "냉철한 현실주의자가 되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성공의 결정적인 포인트이다." 1. 누구나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분야를 제대로 알고 발전시키는 것은 아주 어렵지요. 만일 내가 음악가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음악에 대한 교양을 따진다면 나는 내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감도 못 잡겠습니다. 요는 먼저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게임을 하는데, 상대방은 게임에 적성이 있고 여러분은 없다면 질 건 뻔한 일이지요. 그만큼 확실한 예..

Diary/Diary 2009.01.19

인생의 교훈

찰스 T. 멍거는 1959년 지금의 세계 최고 투자가인 워렌 버핏과의 만남을 계기로 평생동안 사업적 파트너이자 정신적 파트너의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찰스 T. 멍거 씨를 두고 어떤 분은 "버핏의 친구이자 스승, 부하이자 상사'라고 부릅니다. 그의 인생에서 배움을 청하여 보겠습니다. 특히 41년간의 지기에 대한 워렌 버핏의 평가는 '사람은 가고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1. 우리는 경험을 통해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원칙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일생일대의 호기가 찾아왔을 때 균형을 잘 잡아 신속하게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평생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재정적 결실에 극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

Diary/Diary 2009.01.17

리더쉽 기르기

2002년도 미국에서 "미국을 움직이는 리더들은 어떻게 리더가 되었나?"란 보고서를 낸 적이 있었는데 어렸을때 부터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거의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조사했더니 거의 책을 읽지 않았거나 책을 읽은 사람도 불량서적을 읽었다고 한다. 즉, 초등학교 시절 독서의 양과 질이 그 사람의 일생에 큰 몫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카네기는 '성숙한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를 자신도 저질러 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한다. 카네기의 비서 조세핀은 19살이었다. 처음에는 모든 게 실수투성이었는데, 어느 날, 그는 조세핀을 야단치려다가 "카네기, 잠깐만, 너는 조세핀보다 나이가 두 배나 많잖아? 일에 대한 경험은 만 배는 더 많을 것이고, 어떻게 어린 그녀에게 ..

Diary/Diary 2009.01.15

떠오르는 시장들

무척 추운 날씨입니다. 오고 가는 길에 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떠오르는 시장들을 재미있게 이름을 붙인 사례를 보내드립니다. 늘 건승하는 나날을. 1. 녹색 시장 올바른 일을 하고자 하는 양심적인 소비자의 등장. 지구의 미래와 환경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안보와 교육과 같은 지역에 관한 문제, 참된 삶과 같은 개인적인 문제에 관심을 둔 이들이 더 많다. 2. 실버 시장 '베이붐 세대'가 전성기에 이르고 있다. 빌 클린턴에서부터 폴 매카트니에 이르기까지 진을 입고 록음악을 좋아하는 60년대를 형성한 세대가 이제 60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들은 부유하고 건강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과 세계 일주를 원한다. 조용한 은퇴란 이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3. 레드 시장 이전에 소련에..

Diary/Diary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