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 36

일상의 위대함

#1. 우리를 일상 속의 위대함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무엇인가? 일상 속의 위대함은 어디에 기초를 두고 있는가? 그 대답은 세 가지 일상적인 선택이 보여준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매일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2. 첫째, 행동의 선택-열정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첫 번째 선택은, '주도적으로 행동할 것인가 아니면 반사적으로 끌려가면서 반응할 것인가?. 일상의 모든 일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는 없다. 그중에는 우리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우리를 직접 강타하는 것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물 위를 떠다니는 나무토막처럼 살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행동과 목표를 책임지고 결정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얼핏 생각하면 그 선택은 쉬운 것처럼 보인다. 어느 누가 ..

Diary/Diary 2007.05.15

정웅이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5월... 참 정신없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4월 30일 퇴근을 시작으로 5월 1일 아침 9시30분에 집에 도착. 4시간 정도 자고나서 밖에나와 남대문에서 재형이 카메라 사는 것 도와주고 그리고...그리고...옛사랑과의 아련한 조우까지... 이렇게 나의 5월 첫째날은 흘러갔다. ... 4월 마지막 날, 월요멤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홍대로 갔다. 홍대서 우리들은 와인 - 맥주 - 소주 - 노래방 - 분식집을 오가며 뜨거운, 정말 뜨거운 밤을 지샜다. 선영팀장님은 3시쯤 집에가고, 나를 뺀 나머지 3명은 술에 대화를 안주삼아 이런 저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나는 출발하기 전, 오늘은 모두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단 한잔의 술도 안마시는 모범적인(?) 생활을 했다...ㅠㅠ 그런..

Diary/Diary 2007.05.14

엽흔을 아시나요?

산에 갔더니 아, 어느새 진달래가 다 지고 없어요. 연분홍으로 맺힌 슬픔이 진분홍으로 멍울져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릿해지던 진달래는 이제 꽃잎 대신 파릇한 잎새들로 가득하고 거기 꽃이 피었다는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엽흔을 아시나요? 잎이 떨어진 나무, 그 나뭇가지에서 잎이 떨어진 흔적을 엽흔(葉痕)이라고 부른답니다. 나뭇가지마다 잎이 떨어진 흔적에서 하늘 닮은 푸르름을 손으로 어루만질 수 있듯이 꽃이 진 흔적에서도, 꽃이 피어나던 순간의 눈부신 설렘과 기쁨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나무에도 엽흔이 있고 나뭇가지마다 꽃이 진 흔적이 있듯이 우리 모두의 마음 안에도 수많은 흔적들이 남아 있어요. 그건 추억이기도 하고 상처이기도 하고 세월의 멍울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마음 안에 남은 잎이 떨어진 자리..

Diary/Diary 2007.05.11

일류는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1. 일류조직원은 항상 승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사생결단의 자세로 반드시 이겨야 직성이 풀리고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일류조직원은 조금 나은 것, 조금 잘하는 것으로는 결코 만족하지 않고 월등함과 탁월함으로 경쟁 상대를 필요에 따라서는 궤멸시키겠다는 자세와 태도를 보이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2. 일류조직원들은 또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에 위해가 가해질 때 집단적인 분노도 발휘할 줄 압니다. 때로는 벌떼 같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일류 조직원들입니다. 이렇게 하지 못해서 집단이나 개인적인 경쟁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남의 탓이 아니라 자기 탓입니다. 남탓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3. 일류 조직원은 적당히 하지 않습니다. 적당주의를 용인하지 않습니다. ..

Diary/Diary 2007.05.11

놓지 못하는 그리움

하늘빛 / 최수월 그리움의 짙은 회색 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날엔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수 없어 커피 한 잔에 짙은 그리움을 타서 마신다. 짙은 회색 바람이 가슴에 부딪쳐 부서질 때면 참아왔던 그리움은 목젖까지 차오르고 가슴 저리다 못해 한바탕 심한 열병을 앓곤 한다. 가슴에 깊이 새겨진 잊을 수 없는 이름 하나 가슴에 깊이 박혀버린 지울 수 없는 이름 하나 길을 걷다 한 번쯤은 우연히 마주칠 것만 같아 가슴이 저려온다. 시작도 끝도 모를 그리움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리움 저 멀리 수평선 너머엔 그리움의 정거장이 있는 걸까...

Diary/Diary 2007.05.11

바로 지금!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책을 읽지만, 마음의 평안이나 깨달음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도 읽게 된다. 단 한 문장이 사람을 구원할 수도 있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자주 생업과 별반 관련이 없는 책들도 부지런히 읽는다. 마치 자신의 내면세계를 갈고 닦는 것처럼 말이다. 따뜻한 봄 햇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후에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다룬 간단한 문장과 만날 수 있었다. "영혼의 세계를 통하는 길을 찾겠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을 버리고 종교를 바꾸어가며 먼 타지를 방황할 까지는 없다. 사회로부터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복판, 바로 그곳,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우리가 진리를 구하기 위해서 불가게 입문할 필요가 없으며, 목회자가 신부의 길..

Diary/Diary 2007.05.10

가족에게 배우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이유 말고도 한국에 머물며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을 열성적으로 돌본 펄 벅 여사의 신념 안에는 가족들이 심어준 가치가 있다. 그녀는 선교사인 부모 덕분에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교육을 받았고, 동서양을 이해하는 문화를 접했다. 또한 중국 농업 연구가인 존 로싱 벅 박사와 결혼하면서 민생 공부를 많이 하였다. 그녀는 정신박약자였던 큰딸을 돌보며 좌절하기보다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기쁨과 평범하지 않은 딸에 대한 사랑과 고뇌를 글로 담아내며 작가로서 동기를 부여받았다. 또 중국에 머무는 동안 격동의 정치적 혼란기를 체험하며 사회 활동에 뜻을 두었고 훗날 펄 벅 재단을 설립하여 그때의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여러 가지 악조건이 있었지만 그녀는 꿋꿋하게 글을 썻고, 평화와 아이들을 ..

Diary/Diary 2007.05.09

후원자님께

17-1, Changsung-dong, Chongro-Ku, Seoul, republic of Korea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7-1 TEL:(02)723-8215 / FAX:(02)723-8219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개발부 ====================================================================== 후 원 자 님 께 안녕하십니까?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후원 사업에 동참하시어 유니세프의 새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니세프는 156개국에서 어린이 삶을 향상시키는 영양, 보건, 교육, 식수공급, 공중위생, 긴급구호 등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사업 재원의 상당 부분은 후원자님과 같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정기적..

Diary/Diary 2007.05.08

어린이를 도와주는 유니세프

유니세프는 이렇게 활동합니다 유니세프는 1946년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오직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일해왔습니다. 현재 156개 나라에서 어린이의 영양개선과 보건서비스 확대, 식수공급과 위생환경 개선, 기초교육, 긴급구호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전세계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어 가장 효율적으로 어린이 구호사업을 펼칩니다. 현지의 유니세프 사무소는 어린이들에게 당장 무엇이 필요한지, 장기적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어떤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양과 의료, 식수, 교육 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있어 어린이를 구호하며, 특히 긴급구호 발생시에는 이러한 국제적인 조직망을 활용하여 가장 신속하게 현지로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유니세프 사업재원은 100..

Diary/Diary 2007.05.08

우리 인생 이야기

봄에 사진을 찍으려면 꽃이나 잎이 흔들려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람이 꽃과 잎을 흔들기도 하고 내 사진기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오래 기다려 '지금이다'하고 찍으려 하면 이번엔 햇빛이 구름으로 들어가 버려 분위기가 바뀝니다. 힘들게 이 사진 저 사진 찍어 와서 현상을 해보면 쓸만한 사진은 겨우 서너 장입니다. 우리가 사는 일도 사진 찍기와 같은가 봅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주위에서 왜 그렇게 많이 흔드는지, 나는 그때마다 왜 그렇게 흔들리는지. 그러다 이제는 해보려면 주변의 환경은 왜 그렇게 자주 바뀌는지, 삶의 좋은 환경이란 없는 것인지, 설령 좋은 때가 있다 해도 그것은 왜 그렇게 짧은지, 남는 것은 왜 이렇게 작은지. 실패를 보고도 또 사진 찍으러 가듯이, 이렇게 흔들리고 허전하면서도 다시 희망을 ..

Diary/Diary 200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