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Diary 786

올 해엔 정말 술대신 여행을 가자구여!!!

재성이형! 명곤아!! 올 해엔 만날때마다 술마시는 대신에 다른 무엇인가를 하자! 그렇게해요 형!!! 아 피곤해...ㅠㅠ 그리고 희한하게 술마신 다음날엔 꼭 서버나 네트워크쪽에 장애가 발생한단말야...ㅠㅠ 어제 오후에 네이트온으로 재성이형이 술먹자는 말을 듣고 곤이한테 연락하여 낙성대서 6시 30분에 만났다. 셋이 만날 때마다 회사와의 거리가 가장 먼 내가 늦게 왔는데, 어제는 요즘 5시에 끝나는 관계로 늦지않고 도착! ㅋㅋ '딱! 좋아' 탠디 옆에 있는 곳인데 음식맞이 참~좋다. 횟집이니 깔끔하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10번가면 자리에 앉을 확율이 20-30% 정도로 인기 많은 곳! 이제는 일찍 만난 관계로 오랜만에 자리 확보! 형과 친구와 함께 술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고 형은 소주잔을 들..

Diary/Diary 2011.01.11

브랜드앤컴퍼니 2010년 송년회~

이젠 기억속의 2010년 12월 30일... 내가 다니는 브랜드앤컴퍼니의 송년회가 있었던 날 이었다.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회사 내에서 다과와 몇 가지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송년회를 했는데... 이 날 드레스 코드는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리본'으로 정해졌다! (음하하하!!! 참고로...송년회 마지막에 베스트 드레서를 뽑았는데 내가 당첨되었다는~ㅋㅋ 현택아 고마워!!!) 나랑 비슷한 인상? 외모? 를 가지고 있어서 밖에 나가면 형제냐고 종종 얘길듣는, 그래서 서로 자기가 더 잘생겼다고 키격태격(?)하는 김형민 대리~ 나도 머리 위에 똑같이 리본을 달았는데 내가 1등~ ㅋㅋㅋ 형민아 거봐봐...형이 더 잘생겼잖아! 그리고 형이 키가 더 크단다~~~ 이번 송년회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사회까지 본 심현택 ..

Diary/Diary 2011.01.07

싸워서 이기는 조직/리더 만들기

현장에서 성과를 일구어낸 사람의 글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냥 이게 좋다 혹은 저게 좋다가 아니고 나는 이렇게 해서 이겼다는 그런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1. '싸우는 조직'은 조직의 리더에 의해 99%가 결정된다. 리더가 선두에 서서 '싸우는 조직'은 부하도 싸우게 되어 있다. 하지만 리더가 도망가는 조직은 부하직원도 도망을 간다. 따라서 리더는 항상 선두에 서서 싸워야 한다. 와타미의 관점에서 볼때, 이 원칙은 지점장 같은 작은 팀의 리더나 자회사 사장과 같이 큰 조직의 리더에 이르기까지 모든 리더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2. 나는 "싸우는 조직'의 리더를 육성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몰아 세우기'라고 생각한다. "당신 뒤에는 아무도 없다. 이 임무를 당신이 완수하지 못한다면 성공시킬 사람은 ..

Diary/Diary 2011.01.07

길호형! 오랜만~~~

충성!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ㅋㅋㅋ 오늘 퇴근 후 용인에 살고있는 길호형을 만났다. 나보다 5개월 먼저 들어온 선임~ 키가 작아서 '숏길호'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 군수담당!! 2007년 이후로 2번인가 봤고 그 후론 통화만해서, 이번에 형을 만나러 갔다. 뭐 키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머리가 조금 더 빠진 듯...회사를 마치고 오는 형의 모습에서 시간의 많은 흐름을 느꼈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편안한 형~ 수누리 뻐다귀전골집에 가서 전골을 먹는데 형이 준 선물에 감동~ 아흑...난 빈손으로 와서 "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만 했는데...이론 이론...ㅠㅠ (형이 준 명함과 펜을 담을 수 있는 함이라고나 할까? 재질이 보드랍고 넘 좋다~) 형과 전골..

Diary/Diary 2011.01.06

내게 오는 길...윤시윤 version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께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께요 ...~...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람 그만 잊으려고 애쓰지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할께요 눈물이 또 남아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록 ...~...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 마음 ..

Diary/Diary 2011.01.04

마음관리 초간단법

1. 어느 틈엔가 쓸데없는 생각이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어도, 그런 사실을 알아차릴 수조차 없다면 생각을 다스리는 일을 시작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기 위해 지금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늘 지켜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 '지금 내 마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보고 있는 것일까, 듣고 있는 것일까, 냄새를 맡고 있는 것일까, 혹은 그런 것들을 잊은 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라며 항상 마음의 센서를 켜두고 방범요원이 감시를 하는 것처럼 점검해야 한다. 3. 쓸데없는 생각을 깨닫는 힘을 불교에서는 '염력'이라 부른다. 염이란, 알아차리는 능력, 즉 '의식의 센서'이다. 이 센서가 민감하면 민감할수록 아주 작은 변화까지도 알아차릴 수 있다. 변화를 알아차린 뒤에 ..

Diary/Diary 2011.01.03

한국, 잘 사는 법

멘슈어 올슨 교수의 마지막 저서인 (Power and Prosperity)의 결론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첫째, 안정적이고 잘 정의된 개인적 권이다. 한 경제에서 개인이든 기업이든, 토착민이든 외국인이든 모든 참여자들이 그들이 선택해 맺은 계약에 대해 공평무사한 집행권을 갖는 경우에만 시장경제는 생산잠재력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정점에 이루는 경우는 모든 참여자들이 안정된, 그리고 정확히 서술된 사유재산권을 가질 때이다. 이들 권리들은 자연이 부여한 것이 아니고 사회적 창안의 결과이다. #2. 둘째, 정부가 없으면 사유재산이 없다. 사유재산이 존재하는 경우는 사회가 다른 사적 참여자에 대항하여, 그리고 정부에 대항하여 소유에 대하..

Diary/Diary 2011.01.03

세상살이는 낭만이 아냐~

현장에서 싸워서 이긴 사람에겐 학자들이 제공할 수 없는 현장감과 치열감 그리고 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실력주의 회사로 정평이 나 있는 와타미의 창업자 와타나베 미키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 언제 어디서나 살아남는 강철 같은 회사를 원한다면 직원들에게 제대로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라. '싸우는 조직'이 결국엔 이긴다. #2. '질책하지 못하는 상사'가 느는 이유는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하직원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질책을 피하는 사람의 친절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기겁함이자 상대를 돕지 않는 냉정함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질책은 애정의 다른 표현임에 분명하다. #3. 사람은 누구나 늙고, 경영자도 나이를 먹으면서 감각을..

Diary/Diary 2011.01.03

감동적인 문장들2

1. 두려움을 가로질러 스스로 길을 열어나간다면, 모든 가능한 기회를 누릴 능력이 있다면, 우리는 감히 꿈에서나 생각했던 그런 인생을 진정으로 살아볼 수 있을 것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Ross) 2. 새로운 것을 시도할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빈센트 반 고흐 3. 어렵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다. 감히 시도하지 못하기 때뭉네 어려운 것이다. -루시우스 세네카(Lucius Seneca) 4. 자유는 책임을 전제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유에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5. 사건들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내 자신을 제어한다. -미셀 드 몽테뉴(Muchel de M..

Diary/Diary 2010.12.29

크리스마스에는~

2010년 무척이나 추운 크리스마스! "왜 이렇게 날씨가 추운거야!" "정말 난 아프리카에서 살고 싶다니깐!!!" 이라고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나의 스포티지R에 시동을 켠 후 지후가 다니는 바이올린 학원에서 3시에 연주회를 하기에 우선은 지후 외할머니 댁으로 출발했다. 조그만하지만 깨끗하고 조용한 음악학원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배운지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지후는 첫 번째로 연주를 했다. 지후는 '나비야'랑 '주먹쥐고 손벽치고'를 연주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떨지도 않고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보니깐 흐뭇하다는 느낌보단 왠지 더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왜일까? ㅋㅋㅋ 모든 학생들의 연주가 끝난 후 다과를 갖는 시간이 있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되서인지 별로 땡기지도 않아 셋이 바로 용산으로 갔다. ..

Diary/Diary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