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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띠움
미국 베들레헴 철강의 대표인 찰스 슈와브가 어느 날, 카운슬러에게 하루 동안 자신을 지켜 본 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카운슬러는 그에게 아주 간단한 조언을 했다. "매일 저녁 퇴근하기 전에 다음 날 해결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십시오.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지,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잘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목록의 첫 번째 항목부터 처리하십시오. 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일을 시작하지 마십시오. 목록에 적힌 순서대로만 일하십시오." 슈와브는 카운슬러에게 청구서를 보내 달라고 했지만, 카운슬러는 그가 2주 동안 자신의 조언을 충실히 따른 다음에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급해 달라고 말했다. 2주 뒤 카운슬러는 당시로서는 엄..
나하하하하 오늘은 원래 계획했던 대로 집앞에 있는 관악산을 다녀왔다. 휴... 그런데 왜이리 힘든지. 평일이라 그런지 산에 사람도없고해서 첨가는 연주대 길 잃을 뻔했다. 예전에 비해 살도 많이 찌고해서 올라가는데 왜이리 숨차는지. 글구 결정적인건 작년 11월에 한 귀수술때문인지 귀에서 소리도 나고. 이 녀석이 안하던 운동을 하니 놀랐나보다. 22일날 병원가니깐 의사한테 함 물어봐야지. 그 전까진 물어볼 내용이, - 왜 왼쪽 머리만 계속 아픈가요? 신경이 많이 손상됐다 했는데 수술 후에도 정상으로는 안되는가요? - 수술 후 청력검사를 해도 수술전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말씀하신대로 다시 한번 해야하나요? 그렇다면 이번과 마찬가지로 6시간이나 걸리나요? - 몇 일전 산에 올라갔는데 다시 이명이 들리더군요...
아 흑.... 카메라를 만진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넹... 오늘 날씨도 좋던데 밖에나가 셔터소리도 듣고싶은데 집에서 지후와 놀아주느라 정신없는 아...흑흑흑... 담주에는 나갈 수 있으려나? 우리 지후가 아빠한테 단 하루만이라도 시간을 주려나? ㅋㅋㅋ 이뿐 녀석. 빨리 날이라도 풀려야 우리 지후 델꼬 가까운 동물원이라도 가서 지후 코와 아빠 코에 바람이라도 쐬고 올텐데... 음... 좀 나쁜 생각이긴 하지만 울 회사가 낼까지 쉬는 날이니 낼은 밖에 나가 오랜만에 코에 바람을 쐬주고 와야겠군. 아침엔 관악산에, 오후엔 카메라들고 어딜? 어디갈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쥐... 이참에 차끌고 좀 먼곳? 혼자 차끌고나가 사진찍으면 멋있어 보이려나? 케케케 오늘 밤에 가기전 좋은 곳을 알아봐야겠구만... 맘넓은 지후가..
고집과 교육이란? 어제 작은 외삼촌께서 지후가 가지고 놀던 파워레인저 핸드폰을 빼앗았다. 이유인 즉, 지후가 뽀뽀를 안해주니깐 뽀뽀 해주면 핸드폰을 준다고 하시면서...ㅋㅋㅋ 그런데 우리 지후 "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면 될 것을 말도 못하고 울 시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대략 난감. 5살이라곤 하지만 이제 겨우 40개월인데...ㅠㅠ 바로 옆에 내가 앉아 있었지만 난 일부러 아는 척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런 지후...입이 삐죽삐죽 나오면서 곧 울듯한 모습.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쥐... "윤지후! 울면 아빠한테 혼난다 했지? 울지말고 할아버지께 주세요라고 해" 라고 했더니 그 말이 더 서러운지 대성통곡을 하는게 아닌가... 휴... 교육차원에서 자꾸 아이들편에서면 그것 역시 안좋다 하는데...
음... 아주 아주 좋은 현상이라 해야하나? ㅋㅋㅋ 이번 설 연휴는 완죤 아기처럼 먹고 자고 먹고 자기만을 반복했다. 우리 지후는 예빈누나와 호빈형과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고, 난 그동안의 피로를 풀기위해 여행을 온 듯한 맘가짐으로 이태원을 방문....ㅋㅋㅋ 그래서 밥먹고나면 자고 자고나서 또 밥먹고...또 자고... 아... 살을 빼려고 슬림라인인가? 머 배에 차고있으면 살이 빠진다는 기계까지 사긴했지만...낼 집에가면 또 나 혼자만의 공간, 나 혼자만의 생활이 되니깐 그때 열심히 살을 빼야쥐... 생각해보니 내가 계속 잠과 밥먹기만을 한 것은 아닌것 같네. 역시 우리 지후 목마 태워주고, 칼싸움하고, 퍼즐 맞추고... 우리 지후가 퍼즐 맞추는 것을 보면 참 많이 컷다는 생각이 절도 든다. 그리고... ..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나쁜 놈이다. 갑자기 왜? ㅋㅋㅋ 얼마 전 네이버에 로그인을 했는데 쪽지가 한 통 와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내가 가입한 카페에서 온 쪽지인데 난 내가 기다리던 사람한테서 온 쪽지인 줄 알고 ㅠㅠ 내가 기다리던 사람? 누구길래 내가 쪽지까지 기다릴까... 남자들은 흔히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난 분명, 첫사랑보다는 마지막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 같다. 학교다닐 때 그리고 졸업해서도 계속 만나던 사람.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사람.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었던 참 고마웠던 사람이 있었다. 결혼을 한 후 난 바람을 피우거나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등등 여자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철저히 차단을 했다. 내 스스로가 바람피우는 사람들...여자나오는 술집등을 싫어..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며 허둥됩니다. 이그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삽니다.
"삶을 향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결단은 인간에게 인생을 좀더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안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는 자신만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생명 이상의 것으로 환원시켰음을 뜻하며, 인간의 본래적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섬을 의미한다. 인간의 가장 큰 능력이란, 자신을 제외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인생이 알아야 할 것만 알자. 천체를 모른다 할지라도 북극성은 여전히 아름답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