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내가 고른 선물 910

지후의 첫 야구 글러브

축구...야구... 확실히 지금 지후가 뛰어노는, 뛰어놀고 싶어하는 시기인가보다. 올 한 여름, 그 뜨거운 운동장에서 축구화신고 축구를 했었는데, 요즘은 축구와 더불어 야구에 재미를 들였다. 공던지고, 치고, 달리고... 물론 말랑말랑한 공에 방망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야구경기는 너무나 재미있다. 3개월쯤 전인가?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던 중 내가 좋아하는 '윌슨'의 글러브가 눈에 띄였다. 이 때까지만해도 지후는 야구에 대해 별 관심을 안보였는데, 난 지후와 야구하고싶어 내 맘대로(무작정) 사버린 글러브...ㅋㅋ 때깔이 참 좋다~~~ 나도 아직 글러브는 윌슨꺼 사용해보질 못했는뎅...요 이쁜 녀석이 먼저 사용하게 될 줄이야...ㅋㅋ 그런데... 지금도 야구를 하면 내사랑 지후는 글러브에 적응이 안..

Diary/Diary 2010.08.30

트럼프의 사업 훈수2

전번 글에 이어서 도널드 트럼프의 인생과 사업에 대한 훈수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의 글은 군더더기가 없고 정곡을 찌르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1. 일을 예술로 바라보면,예술가의 섬세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다.신의 경지를 추구하는 예술가의 마음가짐을 통해자신도 모르게 목표 수준이 뚜렷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목표를 이룬 사람들에게 성취란 평탄한 고원이 아닌새로운 출발점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앞으로 나아간다.늘 다음번 성공을 기대하고 계속 더 큰 목표를 세운다.이는 인위적으로 꾸며낼 수 없는 순수한 열정이다.당신의 가슴속에도 아마 이런 열정이 들어 있을 것이다. 3. 성공한 사람들은 부담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든다.다음 프로젝트의 계획이 항상 그들 머릿속을 채우고 있다...

Diary/Diary 2010.08.30

역사의 교훈

일본의 근현대사를 쉽게 정리한 한도 가즈토시의 는 일본의 영광과 몰락을 다루고 있습니다. 1865년 일본의 개국으로부터 1905년 근대국가로 자리잡는데까지 40년, 이후 군국주의의 길에 나선 일본이 몰락하는 1945년까지 또 다른 40년이 걸렸습니다.일어서는데 40년 그리고 몰락하는데 40년이 걸린 일본 제국의부침사로부터 저자는 이런 교훈을 이렇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국민적 열망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국민적 열망에 휩싸여서는 안 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대의 기운에 제멋대로 휘둘림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열광이라는 것은 이성적이지 못한 감정의 산물인데 쇼와사 전체를 보면 일본인은 얼마나 열광적이었습니까? 매스컴에 선동당해 일단 불타오르면 열광 그 자체가 권위를 가지기 시작..

Diary/Diary 2010.08.30

에드워드 케네디의 인생 교훈

에드워드 전 상원의원의 자서전을 정말 감동적입니다.케네디 가문의 소소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미국 정치와 사회의 내밀한 부분을엿볼 수 있는 멋진 책입니다. 인상적이었던 몇 대목을 뽑았습니다. 1.인생을 즐기는데는 세 단계가 있다. 첫째 어떤 일을 기대하는 것. 둘째 그 일을 경험하는 것. 셋째 그 일을 추억하는 것. 살다보면 더 이상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지 않게 되는 때가 온다. 2.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포기하지 말라고, 운명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어떤 도전에도 마지막 의지, 마지막 희망까지 남김없이 모두 쓰라고 배웠다.-암 선고를 받은 에드워드 케네디가 자신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 떠올린 단상- 3. 인생은 영원하고 일은 계속된다. 내게 일은 부정과 불공평에 대해 무언가를 할 기..

Diary/Diary 2010.08.30

망원 한강공원을 가다

8월 22일 지후와 호빈이와 친구 용진이와 함께 망원 한강공원에 가서 수영을 했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 '한강고수부지-망원'이라 알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망원한강공원이라는...ㅋㅋ 난 중이염때문에 근래에는 수영장 가본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08년) 수술 후 의사선생님께서 이젠 수영장을 가도 괜찮다는 말씀에 드디어 수영장을 방문. ㅋ 이것도 뭐 지후가 수영장 가자고 말을해서이지 안그랬으면 아직도??? 첨에 수영장 가자는 말을 듣고 참 난감했다. 어디를 가야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이다. 그러던찰나, 수영을 좋아하고, 즐겨하고, 잘하는 나의 친구 용진이가 생각나서 도움을 받으러 전화를 했다. 그러나 이게 왠 감사! 22일 시간이 된다고 같이 가자는 말에 어찌나 감동을 받았는지...ㅋㅋ 난 ..

Diary/Diary 2010.08.24

트럼프의 사업 훈수

도널드 트럼프의 문장을 실용적이고 체험적이며 단호합니다.그는 전혀 군더더기가 없는 문장들을 사용합니다.사업 인생에 대한 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모든 일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으면,성공하려면 운이 특히 많이 따라야 하는 분야도 있다.그러나 성공의 길을 닦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지런히 일하고 자신이 가진 장점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품는 것이다. #2. 여태까지 수많은 사람이 나에 대해 즉흥적인 이야기들을 퍼부어 왔다.그 이야기의 90퍼센트가 나와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답답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이 생겼다.성공하고 싶다면, 어떤 외부이 소리에도 담대할 수 있는 두꺼운 마음의 가죽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긍정적인 에..

Diary/Diary 2010.08.16

잘 파는 능력을 키워라~!

무엇이든 팔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자신을 갖고 있는 것을 잘 팔기 위한 능력을 갈고 닦는 일을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합니다.그런데 이런 능력은 학교에서 좀처럼 배울 수 없습니다.현장을 뛰면서 자기가 주도적으로 배워야 할 핵심 중의 핵심 능력입니다.그런 노력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1. 어떻게 하고 팔 것인가를 생각해 내는 창의성2. 어떻게 사게 만들 것인가, 살 사람을 설득하는 설득력3. 얼마나 예쁘게, 매력적으로 상품을 보이게 할 것인가 만드는 예술성4. 지금 즉시 바로 행동하는 실행력5. 사는 사람의 시각으로 이해하는 공감력6. 얼마에 팔아 얼마를 남길 것인가 수리를 따지는 산술력7. 각종 문의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요하는 순발력8. 찍고, 쓰고, 그리고 표현하는 표현..

Diary/Diary 2010.08.13

구글 vs MS

1998년에 창업한 구글은 어떻게 야후나 MS와 같은 굴지의 거대기업을뒤로 한채 모바일혁명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수 있었을까? 1. 구글(Google)은 창업 5년 만인 2003년에 미국방언협회(American Dialect Society)가 동사로 공식 인정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구글은 급속히 명성을 떨치며 정보에 대한 포괄적인 통제권을 갖게 되었다.구글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놀라운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 사용자가 동의하면 구글은 사용자의 사진, 비디오, 이메일, 일정관리, 캘린더,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에션 슬라이드, 북마크, 온라인 토론 그룹, 개인 블로그 채팅, 그리고 주식 포트폴리오까지 거의 모든 것을 구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구글 데이터베이스가 저장하기..

Diary/Diary 2010.08.10

보스게임

조직 내의 정치를 '보스게임'이란 이름으로 흥미롭게 정리한 글을 읽었습니다. 바람직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심심찮게 관찰할 수 있는 조직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일종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1. 보스게임은 많은 이들에게 혐오스럽게 여겨진다. 보스 게임에서는 상사로서의 권력을 입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스 역할에 열중하는 상사는 직원들 앞에서 한껏 폼을 잡고, 엄격하게 굴면서, 그들을 제 마음대로 주무른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물들을 직원들의 코앞에 들이대고, 입에 발린 아첨을 즐긴다. 이런 이야기를 결코 바람직한 이야기는 아니다. 경영 서적들에서는 그런 상사는 풍자의 대상일 뿐이며, 회사를 망치는 인물로 묘사된다. #2. 하지만 보스 게임은 지금도 ..

Diary/Diary 201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