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내가 고른 선물 910

위기의 시대를 나는 법

오늘날처럼 가득이나 불안감이 엄습하는 시대에 개인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정리한 글입니다. 1. 인간은 항상 자기 외의 다른 무언가를 향해 헌신합니다. 그 대상은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미일 수도 있고, 내가 만난 다른 누군가일 때도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언제나 '스스로를 넘어서서 다른 대상에게 향한다'는 이고, 이 자기투명성이 인간 존재의 핵심입니다. 2.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행복해질 이유가 있으면 행복과 쾌락은 저절로 찾아옵니다. 칸트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행복은 결과로 따라온다. 쾌락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3. 칸트의 말은 도덕이 아닌 감각의 영역으로까지 확장 가능합..

Diary/Diary 2008.11.06

생활습관만 바꿔도 금쪽같은 내 돈이 쌓인다

"집 사서 부자 되겠다던 친구들 중에 진짜 집 있는 사람은 없어요. 적금만 열심히 붓던 제가 집을 가장 먼저 샀죠." 다음 카페 '저축나라'의 카페지기 양종광(34·공무원)씨는 "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이 몸에 밴 사람은 빚내서 투자하지 않고, 주식에 한꺼번에 돈을 넣지 않는다"며 "저축은 건전한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결혼한 양씨는 막막함을 느꼈다고 한다. "여러 재테크 카페에 가입했지만, 재테크 전략만 나열돼 있지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 가르쳐 주더라고요. 종자돈이라고 말은 하지만 얼마가 종자돈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카페를 만들었죠." 그의 '실전 저축' 전략은 입소문을 타고 퍼..

Diary/Diary 2008.11.06

대공황기의 49가지 생존전략(1-25)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8년도에 출간된 송희식 교수(55·선문대 법학과)의 책 ' 대공황의 습격'의 주요대목 ● 대공황기의 49가지 생존전략 1. 불황이 몇 년이면 끝날 것으로 기대하지 말고 생활수준을 낮추고 오래 견딜 궁리를 하라. 경제가 디플레이션 기조로 돌아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금 있으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어떤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고, 배우자, 형제자매, 부모와 서로 협력하라.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가족이 최후의 보루다. 낮은 생활수준을 유지하려면 가족의 협조가 필요하며 배우자가 함께 벌도록 하라. 3. 경제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지식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라. 지식이나 정보는 생활비를 줄이거나 기회를 잡기 위해서도 중요하..

Diary/Diary 2008.11.04

아름다운 당신의 노래가 될래요

노래가 될래요. 노래가 되어 나비처럼 당신 곁으로 날아오를래요. 노래가 될래요. 노래가 되어 꿈결처럼 당신 곁에 머무르고 싶어요. 노래가 될래요. 노래가 되어 당신의 꿈이 되고 사랑이 될래요. 꿈으로 피어나고 사랑으로 아름다운 당신을 위한 당신의 노래가 될래요. 노래가 될래요. 아직은 어리지만 날아오르다가 주저앉게 될지도 모르지만 노래가 될래요. 아직은 서툴지만 날아오르다가 바람에 흔들릴지도 모르지만 노래가 될래요. 잔잔한 마음으로 당신의 어깨를 다정히 어루만지는 노래가 될래요. 지친 당신을 위로하는 당신을 위한 당신의 노래가 될래요.

Diary/Diary 2008.11.04

아빠와 함께 하는 자녀교육

자녀의 이야기를 들음에 있어 부모는 자녀에게 '너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라는 신호를 보내주여야 한다. 가능하면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여 반응을 하는 것이다. 때론 적절한 시점에서는 맞장구를 치고 경청과 관심의 신호를 전달해야 한다. 맞장구를 치고 경청과 관심의 신호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면 자녀는 부모로부터 내가 존중을 받고 있음을 알고 부모의 말에도 귀를 기울인다. ...중략 ... 사람은 누구나 똑같다. 남이 날 존중할 때, 나 역시 그 사람을 존중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자녀에게 존중받는 부모가 되고자 한다면 부모가 먼저 다가가 자녀를 존중해주자. 자녀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듣고 있다는 신호를 보냄으로 하여 자녀로 하여금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하자. 언젠가 16개월 된 아들을 둔..

Diary/Diary 2008.10.13

소아독감

접촉에 의한 전염성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청결한 식습관을 가져야 소아 독감, 이제는 피해갈 수 있다! 추위와 함께 독감으로 인해 입원하는 어린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그 어느 때보다 독감에 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매년 소아의 10~40%가 독감에 감염되며 다양한 종류의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독감에 걸리지 않고 이 계절을 무사히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독감에 대한 이모저모를 함께 알아보기로 합시다. 윤신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아과 전문의) 독감(인플루엔자)은 매년 늦가을부터 다음해 초봄까지 유행하는 감염으로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릅니다. 증상은 목이 아프고 기침과 콧물이 나는 호흡기 증상과, 고열이 나고 몸이 떨리며 근육통을 동반한 전신증상이 있..

Diary/Diary 2008.10.13

비석치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 적 깨진 기와장을 발등에 올려놓고 비석치기 하며 놀이한 것을 알고계신가요? 떨어질 듯 떨어질 듯 조심조심 발을 움직여 ‘휙!’하고 던져 세워져 있는 돌을 쓰러뜨리는 놀이! 추억의 비석치기를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 이 놀이를 하면 ◦ 신체 조절력과 집중력이 생깁니다. ◦ 다양한 전략을 배우게 되어 두뇌 발달에 좋습니다. ◦ 온 가족이 함께 놀이를 하면서 친밀감이 형성되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필요한 것은 ◦ 비석으로 사용할 물건 · 강가나 산(흙밭)에서 할 때는 밑이 납작해서 세울 수 있는 것(돌멩이,나무토막, 빈 상자 등) · 모래밭에서 할 때는 모래에 꽂을 수 있는 것 (신발, 플라스틱 접시 등) ◦ 던져서 비석을 맞힐 물건 (신발, 지갑 등 무게가 있..

Diary/Diary 2008.10.13

러시아와 서방세계

'러시아의 재부상을 바라지 않는 서방의 일부 세력들이 러시아에 불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글레프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국내의 한 중앙지와의 인터뷰에 털어놓는 불만입니다. "CNN, BBC 등 서방 언론이 국제여론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국제사회의 여론을 러시아에 불리하게 몰아가고 있다. 이는 서방이 (소련 해체 직후 나약했던) 1990년대 러시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전후 유럽 역사를 읽으면서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1. 2차 세계 대전 중에 가장 큰 군사적 손실을 입은 나라는 860만 명의 무장 남녀를 잃은 것으로 판단되는 소련이었다. 반면에 독일군의 사상자는 400만 명이었다. 이는 독일이 전쟁 이전 주민의 8분의 1을 잃었음을 ..

Diary/Diary 2008.09.03

눈물 한 방울의 미소

더위에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저는 아프리카의 난민 어린이와 전쟁 중인 나라들을 생각하며 '이얍' 기합을 넣어가며 버티고 있답니다. 며칠 전 한 잡지를 읽다가 좋은 글을 만났어요. 매달 회원님들께 편지를 보내는데 이번 달은 여러 말을 하는 것 보다 이 글을 나누는 것이 더 담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로 뜨거운 여름 인사를 대신합니다. 약간 길지만 끝까지 꼭 읽어보세요. 엄청난 보화가 들어 있거든요. 이 여름에 님의 마음이 더 미소 짓기를 바라며...^^ 사모아에서 그 일이 있었지. 버스에서 운 적이 있거든. 슬퍼서가 아니었어. 좋아서 그랬어. 듣고 싶지, 내가 왜 울었는지? 사모아에서는 재미있게도 버스를 '심부름꾼'이라 불러. 마을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버스 운전사가 대신 해주기 때문이지...

Diary/Diary 2008.09.02

인생 잠언

17세기 스페인 예수회 사제였던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의 잠언집 중에서 인상적인 대목을 골라 보았습니다. 1. 새로운 것은 수명이 짧다. 전성기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새로움이 사라지고 열기가 식으면, 새롭고 신기함에 대한 열광은 옛것이 주는 편안함으로 되돌아가게 되거나 혹은 완전히 사장되어 버린다. 모든 것에는 흥망성쇠가 있다. 2. 남에게 절대로 우는 소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불평이 없는 호인이라 할지라도, 일단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때에는 음울해지고 위축되어 버린다. 견디기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로 남 앞에서 우는 소리를 하지 말라. 체면만 손상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불평은 가능한 마음 속에 깊이 묻어버리는 것이 후회 없이 사..

Diary/Diary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