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786

일류는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1. 일류조직원은 항상 승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사생결단의 자세로 반드시 이겨야 직성이 풀리고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일류조직원은 조금 나은 것, 조금 잘하는 것으로는 결코 만족하지 않고 월등함과 탁월함으로 경쟁 상대를 필요에 따라서는 궤멸시키겠다는 자세와 태도를 보이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2. 일류조직원들은 또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에 위해가 가해질 때 집단적인 분노도 발휘할 줄 압니다. 때로는 벌떼 같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일류 조직원들입니다. 이렇게 하지 못해서 집단이나 개인적인 경쟁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남의 탓이 아니라 자기 탓입니다. 남탓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3. 일류 조직원은 적당히 하지 않습니다. 적당주의를 용인하지 않습니다. ..

Diary/Diary 2007.05.11

놓지 못하는 그리움

하늘빛 / 최수월 그리움의 짙은 회색 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날엔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수 없어 커피 한 잔에 짙은 그리움을 타서 마신다. 짙은 회색 바람이 가슴에 부딪쳐 부서질 때면 참아왔던 그리움은 목젖까지 차오르고 가슴 저리다 못해 한바탕 심한 열병을 앓곤 한다. 가슴에 깊이 새겨진 잊을 수 없는 이름 하나 가슴에 깊이 박혀버린 지울 수 없는 이름 하나 길을 걷다 한 번쯤은 우연히 마주칠 것만 같아 가슴이 저려온다. 시작도 끝도 모를 그리움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리움 저 멀리 수평선 너머엔 그리움의 정거장이 있는 걸까...

Diary/Diary 2007.05.11

바로 지금!

지식을 얻기 위해서도 책을 읽지만, 마음의 평안이나 깨달음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도 읽게 된다. 단 한 문장이 사람을 구원할 수도 있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지평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자주 생업과 별반 관련이 없는 책들도 부지런히 읽는다. 마치 자신의 내면세계를 갈고 닦는 것처럼 말이다. 따뜻한 봄 햇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후에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을 다룬 간단한 문장과 만날 수 있었다. "영혼의 세계를 통하는 길을 찾겠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을 버리고 종교를 바꾸어가며 먼 타지를 방황할 까지는 없다. 사회로부터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복판, 바로 그곳, 우리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면 된다." 우리가 진리를 구하기 위해서 불가게 입문할 필요가 없으며, 목회자가 신부의 길..

Diary/Diary 2007.05.10

가족에게 배우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이유 말고도 한국에 머물며 전쟁고아와 혼혈 아동을 열성적으로 돌본 펄 벅 여사의 신념 안에는 가족들이 심어준 가치가 있다. 그녀는 선교사인 부모 덕분에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교육을 받았고, 동서양을 이해하는 문화를 접했다. 또한 중국 농업 연구가인 존 로싱 벅 박사와 결혼하면서 민생 공부를 많이 하였다. 그녀는 정신박약자였던 큰딸을 돌보며 좌절하기보다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기쁨과 평범하지 않은 딸에 대한 사랑과 고뇌를 글로 담아내며 작가로서 동기를 부여받았다. 또 중국에 머무는 동안 격동의 정치적 혼란기를 체험하며 사회 활동에 뜻을 두었고 훗날 펄 벅 재단을 설립하여 그때의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여러 가지 악조건이 있었지만 그녀는 꿋꿋하게 글을 썻고, 평화와 아이들을 ..

Diary/Diary 2007.05.09

후원자님께

17-1, Changsung-dong, Chongro-Ku, Seoul, republic of Korea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7-1 TEL:(02)723-8215 / FAX:(02)723-8219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개발부 ====================================================================== 후 원 자 님 께 안녕하십니까?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후원 사업에 동참하시어 유니세프의 새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니세프는 156개국에서 어린이 삶을 향상시키는 영양, 보건, 교육, 식수공급, 공중위생, 긴급구호 등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사업 재원의 상당 부분은 후원자님과 같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정기적..

Diary/Diary 2007.05.08

어린이를 도와주는 유니세프

유니세프는 이렇게 활동합니다 유니세프는 1946년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오직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일해왔습니다. 현재 156개 나라에서 어린이의 영양개선과 보건서비스 확대, 식수공급과 위생환경 개선, 기초교육, 긴급구호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전세계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어 가장 효율적으로 어린이 구호사업을 펼칩니다. 현지의 유니세프 사무소는 어린이들에게 당장 무엇이 필요한지, 장기적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어떤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양과 의료, 식수, 교육 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있어 어린이를 구호하며, 특히 긴급구호 발생시에는 이러한 국제적인 조직망을 활용하여 가장 신속하게 현지로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유니세프 사업재원은 100..

Diary/Diary 2007.05.08

우리 인생 이야기

봄에 사진을 찍으려면 꽃이나 잎이 흔들려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람이 꽃과 잎을 흔들기도 하고 내 사진기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오래 기다려 '지금이다'하고 찍으려 하면 이번엔 햇빛이 구름으로 들어가 버려 분위기가 바뀝니다. 힘들게 이 사진 저 사진 찍어 와서 현상을 해보면 쓸만한 사진은 겨우 서너 장입니다. 우리가 사는 일도 사진 찍기와 같은가 봅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주위에서 왜 그렇게 많이 흔드는지, 나는 그때마다 왜 그렇게 흔들리는지. 그러다 이제는 해보려면 주변의 환경은 왜 그렇게 자주 바뀌는지, 삶의 좋은 환경이란 없는 것인지, 설령 좋은 때가 있다 해도 그것은 왜 그렇게 짧은지, 남는 것은 왜 이렇게 작은지. 실패를 보고도 또 사진 찍으러 가듯이, 이렇게 흔들리고 허전하면서도 다시 희망을 ..

Diary/Diary 2007.05.07

지금 후회하고 있나요

지금 후회하고 있나요. 오늘 그를 만났을 때 말을 잘못했다고 후회하고 있나요. 오늘 그를 만났을 때 표정을 잘못 지었다고 후회하고 있나요. 오늘 그를 만났을 때 조금 늦었다고 후회하고 있나요. 오늘 그를 만났을 때 초조하고 불안했다고 후회하고 있나요. 오늘 그를 만났을 때 멋있게 보이지 못했다고 후회하고 있나요. 후회하지 마십시오. 그는 당신의 실수를 벌써 다 잊어버렸습니다. 오직 당신의 진심과 중심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직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직 당신의 빛나는 내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Diary/Diary 2007.05.07

남자가 말했다...여자가 말했다...

남자가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그리워하는 거, 생각하는 거, 보고싶은 거, 사랑하는 거... 여자가 말했다. 다 알고 있어도 듣고 싶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어도 듣고 싶다고. 그립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가이다. 미칠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막힌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서로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버리는 것. 그게 '운명'이자 '인연'이다. 베수아 - 에세이스트의 책상 中

Diary/Diary 2007.05.06

제목 미정

인생이란 굴레에서 운명으로 우리 만나 사랑이 시작 되었고 잠시라도 잊고 살아갈 수 없어 당신을 내 품에 안았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할 사랑앞에 지키는 욕심 때문에 아파해야 하는 고통속에 당신이 내 이름 불러줄 때면 사랑의 향기가 되어 새록새록 피어나는 행복함도 맛보게 되었습니다. 만나고 돌아서도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바라봐도 보고픔을 만드는 사람, 불러도 또 부르고픈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내 안에 영혼되어 잠들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만 하여도 울컥거리는 가슴이되어 영원한 무덤 하나 짊어지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후회없이 사랑하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당신의 손을 꼭 부여잡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렇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Diary/Diary 200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