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내가 고른 선물 910

수도권 가족 나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 BEST 9

《날씨가 쌀쌀합니다. 하지만 이 추위 역시 우리 곁에 봄이 성큼 왔다는 징표가 아닐까요. 따뜻한 봄날엔 나들이가 제격입니다. 산도 좋고 강변도 좋습니다. 좀 추우면 어떻습니까.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마음은 벌써 훈훈한걸요.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도시 인근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삭막한 빌딩 숲에서도 잘만 찾으면 ‘진짜 숲’이 있잖아요. 이제부터 소개할 장소도 이미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나들이 나갈 때 카메라는 필수. 멋진 풍경에 고운 아내, 어여쁜 자녀의 모습을 담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지요. 그래서 야외에 나가면 사진 찍기 좋은 터를 찾느라 분주해집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막상 찍고 보면 왠지 어색합니다. 남들 찍는 데서 찍었는데, 눈으로 볼 땐 괜찮았는데…. 집에 돌아와 속상한 ..

Diary/Diary 2007.03.10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그러니깐 어제...2007년 03월 08일. 나는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인데 실천을 하니 왠지모를 뿌듯함. 사회를 지배하는 유교사상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서양에 비해 현저히 기증비율이 떨어지는 우리의 모습. 한편으론 이해를 하면서도 한편으론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소중한 몸. 살아있을 때 잘 관리하고 보살펴서 행복하게 살다가...그러다가 죽으면 정말 필요한 사람들한테 각막, 조직(뼈), 심장, 폐장, 췌장, 신장, 간장등을 기증하면 이 얼마나 뜻깊은 일일까. 어제 신청을 했으니 일주일 후쯤에 카드가 온다고 한다. 이 카드는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또한 주민증에도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고 하네. 나중에 내..

Diary/Diary 2007.03.09

오해와 진실

사람을 키우려면 칭찬만 해야 한다. 기다리기만 하면 언젠가는 좋아진다. 좋은 리더는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 좋은 생각이다. 사람은 아무도 믿지 말아야 한다. 열심히 일만 하면 다 잘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젠가는 다 변한다.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한다. 무관심이 독립심을 키운다. '무엇을'보다 '어떻게'가, '신념'보다 '왜'가 더 필요합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결과보다 과정이, 칭찬보다 절제의 훈련이, 형식보다 본질이, 열심보다 지혜가, 막연함보다 분명함이, 사실보다 진실이 더 중요합니다.

Diary/Diary 2007.03.08

세상에서 가장 좋은글...............♡

[가]장 소중한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 [나]의 빈자리가 외로워 보이지 않는건 (소중한 친구들 때문)입니다 ♡ [다]른 사람이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자신의 또 다른 행운)입니다 ♡ [라]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 [마]음속 깊이 그리는 것은(간절함)입니다. ♡ [바]라 볼수록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더 빛나는 것이(우정)입니다 ♡ [아]무런말 하지 않아도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 [자]신보다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은 (배려)입니다. ♡ [차]가운 겨울이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때문)입니다 ♡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은(설레임)입니다 ♡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곁에 ..

Diary/Diary 2007.03.07

우울증이 밀려온다...

이상하네. 얼마 전에도 갑자기 우울증이 밀려와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지금 또 우울증이 나한테 찾아왔다. 왜이러지? 지금 밖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오늘도 정말 아무 일이 없었는데 왜왜왜... 기분이 우울해지니 참 그렇다. 이럴땐 뭘해야 꿀꿀한 기분이 활짝 좋아질까나. 저번에 우울증이 막 밀려왔을 때에는 퇴근 후 술을 마셨는데 오늘은 그러지말자. 뭐 술을 마신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하니 그러지말자. 아... 그럼 오늘은 퇴근 후 무엇을할까? 지금 생각으론 걍 집에가서 저녁 먹은 후 잠이나 잤음 좋겠는데. 오늘은 꼭 그래야지. 맞아 맞아... 어찌보면 이건 우울한게 아니라 몇일 동안 술마시고 뭐한다해서 잠을 못자 피곤해서 그런 것일꺼야. 마자 마자. 그러니 오늘은 퇴근 후 집에가서 ..

Diary/Diary 2007.03.07

지후랑 가볼만한 곳~!

서울의 테마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추천된 청계천에서 정월 대보름날인 4일 전통 다리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다리밟기란 정월 대보름날 밤에 마을의 개천이나 개울에 놓인 다리를 밟는 풍속으로 다리를 밟으면 일 년간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한다.[사진=김태성 기자] 서울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는 미국인 회사원 데이비드 크로스웰(36)은 고국에서 친구나 친지들이 찾아올 때마다 어디로 안내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경복궁.인사동.이태원 등 이름난 곳을 소개하면 첫날은 무난하지만 이틀째부터는 갈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는 구석구석 서울을 많이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정작 관광 명소라고 꼬집어 얘기할 만 한 곳을 모른다. 서울 사람도 마찬가지다. 서울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김정민(39)씨도 "지방이나 해외 관광은 ..

Diary/Diary 2007.03.06

기쁨의 기술

옛날도 좋았는데 지금은 더 좋구나. 지금도 좋지만 내일은 더 좋을 거야. 겨울도 좋았지만 봄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여름은 시원한 바다가 있고 가을은 단풍든 산이 있구나. 비 오는 날은 촉촉해서 좋고 갠 날은 맑아서 좋구나. 아이 때는 순수해서 좋고 어른이 되면 지혜로워서 좋지. 갈 때는 새로운 것을 보고 올 때는 그리운 것을 만나서 좋구나. 아픔이 지나가면 기쁨이 오고 기쁨이 모이면 아픔도 이길 거야.

Diary/Diary 2007.03.05

금요일 밤을 기다리며...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온다. 아니 봄을 재촉하는 것 같지는 안넹...왜냐구? 낼부터 이번 한주는 좀 추울꺼라넹. 아..더위는 좋아해도 추위는...덜덜덜... 난 정말이지 아주 아주 뜨거운 사막에서 살았음 좋겠다. 땀 뻘뻘흘리며 공차고 싶다. 캬캬캬 조금 전 지후를 외할머니댁으로 다시 보내고 지금 난 혼자서... 혼자서...집을 지키고있다. 지후간 간 자리는 쓸쓸함만이 남아있지만 난 또 5일이라는 시간을 나 홀로 이 집을 지키며 지후를 그리워해야 한다. 우리 이뿐 지후, 어제, 오늘 토마스 기차를 가지고 신나게 놀았는데 내가 살고있는 이 집을 나갈때까지 세트로 만들어진 토마스 철로 및 도로, 다리등을 그대로 두라고 부탁을 하넹...ㅋㅋㅋ 그러나 집 청소를 해야하기에 우선은 다시 박스에 집어넣어두긴 했지만 이..

Diary/Diary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