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내가 고른 선물 910

피에르 가르뎅의 선택

꿈 많던 스물두 살 청년 피에르 가르뎅은 어느 날 종이 두 장을 손에 쥐고 고민에 빠졌다. 파리의 적집자사로 가는 전근 사령장과 디자이너 왈드너의 가게에서 일할 수 있는 소개장. 긴 망설임 끝에 그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위로 던졌다. "앞면에 나오면 왈드너, 뒷면이 나오면 적십자!" 결과는 앞면. 이렇게 해서 패션계에 발을 내딛은 피에르는 재능을 인정받아 왈드너를 거쳐 유행을 선도하던 최고의 디자이너인 디올 밑에서 일하게 됐다. 몇 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던 그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 디올이 죽고 나자, 그의 사업을 후원하던 섬유회사 사장이 후계자로 피에르를 지목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곳에 있으면 장래는 보장돼. 하지만 내 이름을 건 가게를 내고 싶어.' 이번..

Diary/Diary 2007.02.21

카운슬러의 조언

미국 베들레헴 철강의 대표인 찰스 슈와브가 어느 날, 카운슬러에게 하루 동안 자신을 지켜 본 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카운슬러는 그에게 아주 간단한 조언을 했다. "매일 저녁 퇴근하기 전에 다음 날 해결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십시오.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지,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잘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목록의 첫 번째 항목부터 처리하십시오. 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일을 시작하지 마십시오. 목록에 적힌 순서대로만 일하십시오." 슈와브는 카운슬러에게 청구서를 보내 달라고 했지만, 카운슬러는 그가 2주 동안 자신의 조언을 충실히 따른 다음에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급해 달라고 말했다. 2주 뒤 카운슬러는 당시로서는 엄..

Diary/Diary 2007.02.21

살빼자!!!!!!

나하하하하 오늘은 원래 계획했던 대로 집앞에 있는 관악산을 다녀왔다. 휴... 그런데 왜이리 힘든지. 평일이라 그런지 산에 사람도없고해서 첨가는 연주대 길 잃을 뻔했다. 예전에 비해 살도 많이 찌고해서 올라가는데 왜이리 숨차는지. 글구 결정적인건 작년 11월에 한 귀수술때문인지 귀에서 소리도 나고. 이 녀석이 안하던 운동을 하니 놀랐나보다. 22일날 병원가니깐 의사한테 함 물어봐야지. 그 전까진 물어볼 내용이, - 왜 왼쪽 머리만 계속 아픈가요? 신경이 많이 손상됐다 했는데 수술 후에도 정상으로는 안되는가요? - 수술 후 청력검사를 해도 수술전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말씀하신대로 다시 한번 해야하나요? 그렇다면 이번과 마찬가지로 6시간이나 걸리나요? - 몇 일전 산에 올라갔는데 다시 이명이 들리더군요...

Diary/Diary 2007.02.20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엔딩송~

신비한 주문이 내려오네 (내려오네) 내 마음에 도착한 (좋아) 용기의 메일 신비한 마법을 몸에 두르고 (몸에 두르고) 비밀스런 밤하늘 (좋아 좋아) 함께 날아가보자 Lonely Boy Lonely Girl 믿어봐 사랑스런 이에게 마법이 깃든다네 마하지 마지마 히로 마하지 마지 마지카 미라라 미라클 메지컬포스 마하지 지르마 징가 마하지 지르마 마지 징가 주문이 어둠속에 문을 두드리네 파워레인저 (야!) 매직포스

Movie/etc 2007.02.19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오프닝송~

마법! 그것은 성스러운 힘! 마법! 그것은 미지로의 모험! 마법! 그리고 그것은 용기의 증표! Go fight! 파워 파워 파워레인저! 미래를 믿는거야! OK! Alright! 용기를 나의 손에! 함께 가자! 세상 향해 가자! 마음껏 달려 넓은 하늘 세찬 바람 어제의 내 모습 마주 대하는 순간 변하게 되네 용솟음 치는 파워 내 가슴속에 Green Grand! Pink Storm! Blue Splash! Yellow thunder! Red fire ~!! 모험이 곧 시작된다! Go fight! 파워 파워 파워레인저! 한계를 넘는 거야! 우리는 용기란 마법이 있잖아! Go fight! 파워 파워 파워레인저! 미래를 꿈꿔 보자! OK! Alright! 내일을 나의 손에!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함께 가자!

Movie/etc 2007.02.19

아...사진찍고싶당...

아 흑.... 카메라를 만진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넹... 오늘 날씨도 좋던데 밖에나가 셔터소리도 듣고싶은데 집에서 지후와 놀아주느라 정신없는 아...흑흑흑... 담주에는 나갈 수 있으려나? 우리 지후가 아빠한테 단 하루만이라도 시간을 주려나? ㅋㅋㅋ 이뿐 녀석. 빨리 날이라도 풀려야 우리 지후 델꼬 가까운 동물원이라도 가서 지후 코와 아빠 코에 바람이라도 쐬고 올텐데... 음... 좀 나쁜 생각이긴 하지만 울 회사가 낼까지 쉬는 날이니 낼은 밖에 나가 오랜만에 코에 바람을 쐬주고 와야겠군. 아침엔 관악산에, 오후엔 카메라들고 어딜? 어디갈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쥐... 이참에 차끌고 좀 먼곳? 혼자 차끌고나가 사진찍으면 멋있어 보이려나? 케케케 오늘 밤에 가기전 좋은 곳을 알아봐야겠구만... 맘넓은 지후가..

Diary/Diary 2007.02.19

고집과 교육

고집과 교육이란? 어제 작은 외삼촌께서 지후가 가지고 놀던 파워레인저 핸드폰을 빼앗았다. 이유인 즉, 지후가 뽀뽀를 안해주니깐 뽀뽀 해주면 핸드폰을 준다고 하시면서...ㅋㅋㅋ 그런데 우리 지후 "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면 될 것을 말도 못하고 울 시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대략 난감. 5살이라곤 하지만 이제 겨우 40개월인데...ㅠㅠ 바로 옆에 내가 앉아 있었지만 난 일부러 아는 척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런 지후...입이 삐죽삐죽 나오면서 곧 울듯한 모습.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쥐... "윤지후! 울면 아빠한테 혼난다 했지? 울지말고 할아버지께 주세요라고 해" 라고 했더니 그 말이 더 서러운지 대성통곡을 하는게 아닌가... 휴... 교육차원에서 자꾸 아이들편에서면 그것 역시 안좋다 하는데...

Diary/Diary 2007.02.19

내가 신생아도 아니고...

음... 아주 아주 좋은 현상이라 해야하나? ㅋㅋㅋ 이번 설 연휴는 완죤 아기처럼 먹고 자고 먹고 자기만을 반복했다. 우리 지후는 예빈누나와 호빈형과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고, 난 그동안의 피로를 풀기위해 여행을 온 듯한 맘가짐으로 이태원을 방문....ㅋㅋㅋ 그래서 밥먹고나면 자고 자고나서 또 밥먹고...또 자고... 아... 살을 빼려고 슬림라인인가? 머 배에 차고있으면 살이 빠진다는 기계까지 사긴했지만...낼 집에가면 또 나 혼자만의 공간, 나 혼자만의 생활이 되니깐 그때 열심히 살을 빼야쥐... 생각해보니 내가 계속 잠과 밥먹기만을 한 것은 아닌것 같네. 역시 우리 지후 목마 태워주고, 칼싸움하고, 퍼즐 맞추고... 우리 지후가 퍼즐 맞추는 것을 보면 참 많이 컷다는 생각이 절도 든다. 그리고... ..

Diary/Diary 2007.02.18

옛사랑과의 아련한 조우...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나쁜 놈이다. 갑자기 왜? ㅋㅋㅋ 얼마 전 네이버에 로그인을 했는데 쪽지가 한 통 와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내가 가입한 카페에서 온 쪽지인데 난 내가 기다리던 사람한테서 온 쪽지인 줄 알고 ㅠㅠ 내가 기다리던 사람? 누구길래 내가 쪽지까지 기다릴까... 남자들은 흔히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난 분명, 첫사랑보다는 마지막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 같다. 학교다닐 때 그리고 졸업해서도 계속 만나던 사람.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사람.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었던 참 고마웠던 사람이 있었다. 결혼을 한 후 난 바람을 피우거나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등등 여자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철저히 차단을 했다. 내 스스로가 바람피우는 사람들...여자나오는 술집등을 싫어..

Diary/Diary 2007.02.16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며 허둥됩니다. 이그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삽니다.

Diary/Diary 200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