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내가 고른 선물 910

너무 웃긴 우리 지후...키키키

저런 곳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장소는 하얏트 호텔 맞은 편, 옛 외인아파트를 부수고 만든 공원인데 이 안에 공원도 있고, 토끼도 뛰어다니고, 보이는 것 처럼 지압을 위한 길도 있다. 우리 지후...이뿐 지후...키키키 자기도 신발벗고 그 위로 가겠다며 스스로 과감히 신발을 벗고 걸어가는 모습을 찰칵! 오른손에 신발을 쥐고 있는 모습이 압권!!! 나중에 지후가 커서 이 사진을 보면 아주 웃겨 뒤로 쓰러지겠지? 지후야~~~어쩜 행동 하나하나가 이리 귀엽니...키키키

Diary/Diary 2007.02.25

지후의 귀여운 모습...

첫 번째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찰칵~~~!!! 그런데 집에서보니 흠냥...눈이 너무 작게 나왔당. 울 지후 사람들이 아빠닮아 귀엽다 하는데(ㅋㅋㅋ) 저렇게 눈이 작진 않는데...ㅋㅋㅋ 두 번째 사진, 표정이 좀 무뚝뚝하긴해도 눈이 좀 크게 나와 흡족!!! 참고로, 아주 웃긴 얘기 하나... 웅이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졸업앨범을 찍는다하여 잠도 일찍자고, 비누로 세수도 하고...ㅋㅋㅋ 암튼 그렇게 한 후 학교에 나와 사진을 찍는데 내 차례가 됐다. 사진사 아저씨 : 학생~긴장풀고 고개 이쪽으로 좀 돌리고...아 좋아요~ 웅 : 예. 지금 됐나요? 사진사 아저씨 : 웃는 표정 아주 좋아요. 최고예요 최고. 사진사 아저씨 : 웃는 표정은 정말 아주 좋은데 눈 좀 뜨세요~~~!!! 웅 : zzz...ㅠㅠ

Photo/jihu 2007.02.25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서명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저자 : 츠지 히토나리 역자 : 김훈아 출판사 : 소담출판사 ISBN : 8973818708 2005년 12월 20일 출간 256쪽 | A5 | 1판 부유한 집에서 자라서 일본으로 유학을 간 홍. 어머니한테 버림받고 가난한 첼리스트인 아버지에게 자란 준고. 둘은 뜨거운 사랑을 나눴지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체 헤어져야만 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나라... 일본인은 미안한다는 말 한마디 못한다고 생각하는 홍. 사랑을 했지만 일본 생활에서의 고독...헤어짐...귀국... 준고를 잊지 못하는 홍과 일본에서 작가로 성공... 홍을 항상 그리워하며 한국을 찾은 준고와의 운명적인 만남. '냉정과 열정사이 Blu'의 저자 츠지 히토나리가 지었다하여 손쉽게 누나 방에서 이 책을 잡을 수 있..

Diary/Diary 2007.02.25

보람찬 하루...키키키

아...지금 생각하니 오늘 참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물론 아직 몇시간이나 남긴했지만...ㅋㅋㅋ 지금 이곳은 이태원. 즉 엄마네 집이지. 일명 본가. 지후와 조카 두 명이 설 연휴부터 이곳에 있어서 어제 난 퇴근 후 곧바로 이곳에 왔다...^^ 일욜날 다시 3명을 데리고 나와 근처의 누나가 살고있는 곳으로 가야하기에. 암튼 그랬다. 오늘 아침 엄마가 어디 가신다고 하여 내가 3명을 전부 책임(?)져야 하는 날이었다. 난 3명이 먼저 일어나기 위해 8시쯤 눈을 떳다. 곧바로 컴퓨터를 잠시 한 후에 3명의 아침을 차려주기 위해 식사준비.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요녀석들이 일어났다. 그래서 밥을 준 후, 난 설겆이를 하고 3명을 잠시 티비 시청. 잠시 티비 시청을 한 후 온 집을 뛰어다니며 놀고있는 녀..

Diary/Diary 2007.02.24

긍정의 힘

아 또 왜!!!! 작년 11월에 강남성모병원에서 6시간동안이나 전신마취 후 수술을 했건만 수술이 잘 안되었는지 올 말쯤에 한번 더 하자고 하네.. 휴... 그럼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지겹다. 이번만큼은 정말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다 했는데... 병원 오라는 날 한 번도 안빠지고 갔지, 약 하루도 안빠지고 2개월이나 먹었지, 몸이 근질근질해도 심한 운동도 안했지만...결과는 재수술. 난 항상 믿는것이 하나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긍정의 힘'으로 해결 못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믿었고 아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랬는데. 그러나~~~염증은 거의 없어졌다고 하니...뭐 잘된거지...ㅋㅋㅋ 오늘은 토요일. 이번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울 회사는 수욜부터 출근을 해서..

Diary/Diary 2007.02.24

생각의 봇물이 터지다

델코의 창립자인 찰스 케터링은 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발한 생각을 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생각만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의아했다. 어느 날, 케터링은 생각의 소중함을 소흘히 여기는 친구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자네가 애완용 새를 구입하면 나에게 100달러를 주게나." 평소 새를 좋아하지도, 기르지도 않던 친구는 그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며칠 뒤 케터링은 그 친구에게 비싸고 아름다운 새장을 선물했다. 친구는 그 새장을 거실 한가운데 걸어놓았다. 그러자 집에 놀러 온 손님들이 비어 있는 새장을 보고 그에게 물었다. "새가 언제 죽었어요?" 손님들의 질문이 계속되자 친구는 케터링과 내기를 일일이 설명하는 일이 귀찮아졌고,..

Diary/Diary 2007.02.23

스스로 대접받기

작가 헤밍웨이는 원고료에 대해 까다로운 인물이었다고 한다. 비싼 원고료를 요구했음은 물론이고, 어떤 경우엔 원고료가 맞지 않아서 원래 약속했던 출판사가 아닌 다른 곳에 원고를 넘긴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깐 자연히 이런 저런 뒷말들이 나오게 마련이다. 세계적인 작가인데도 원고료 같이 사소한 문제에 연연해하는 헤밍웨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말도 나왔다. 그래서 누군가 헤밍웨이에게 물었다고 한다. "당신은 세계적인 작가인데 왜, 그렇게 아무 것도 아닌 돈에 신경을 쓰지요?" 그러자 그는 단호하게 이렇게 대답했다. "그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나를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취급할까봐 그렇습니다." 헤밍웨이의 일화를 대하면서 '사람은 어떻게 대접받는가?'라는 질문을 해보게 된다. 남..

Diary/Diary 2007.02.23

또또또....

힘들다... 술에 취했다... 술에 취한 후 집에 왔다. 그런 후 네이버에 로그인하니 옛사랑한테 쪽지가 4통이나 왔다. 보고싶다... 그립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사람. 너무나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사람.. 난 왜 그때 그 사람의 소중함을 몰랐을까. 그립다. 그러나 그리울뿐. 보고싶다. 그러나 보고싶을뿐 그리워도, 보고싶어도 만날수가 없다. 아니 만나고 그리워해도 안된다. 최소한 내가 남자이고 사람이라면... 그댄 왜 나한테 자꾸 연락을해서 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까... 그래서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다. 만나서 얼굴이나마 한번 보고싶은데... 그러면 당연 안되겠지? 당연 안되지. 안되고 말고. 힘들다. 오늘 밤은 또 그대 생각하느라 밤을 지새울 것 같다. 보고프다... 난 참 바보다...

Diary/Diary 200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