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 52

아...사진찍고싶당...

아 흑.... 카메라를 만진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넹... 오늘 날씨도 좋던데 밖에나가 셔터소리도 듣고싶은데 집에서 지후와 놀아주느라 정신없는 아...흑흑흑... 담주에는 나갈 수 있으려나? 우리 지후가 아빠한테 단 하루만이라도 시간을 주려나? ㅋㅋㅋ 이뿐 녀석. 빨리 날이라도 풀려야 우리 지후 델꼬 가까운 동물원이라도 가서 지후 코와 아빠 코에 바람이라도 쐬고 올텐데... 음... 좀 나쁜 생각이긴 하지만 울 회사가 낼까지 쉬는 날이니 낼은 밖에 나가 오랜만에 코에 바람을 쐬주고 와야겠군. 아침엔 관악산에, 오후엔 카메라들고 어딜? 어디갈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쥐... 이참에 차끌고 좀 먼곳? 혼자 차끌고나가 사진찍으면 멋있어 보이려나? 케케케 오늘 밤에 가기전 좋은 곳을 알아봐야겠구만... 맘넓은 지후가..

Diary/Diary 2007.02.19

고집과 교육

고집과 교육이란? 어제 작은 외삼촌께서 지후가 가지고 놀던 파워레인저 핸드폰을 빼앗았다. 이유인 즉, 지후가 뽀뽀를 안해주니깐 뽀뽀 해주면 핸드폰을 준다고 하시면서...ㅋㅋㅋ 그런데 우리 지후 "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면 될 것을 말도 못하고 울 시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대략 난감. 5살이라곤 하지만 이제 겨우 40개월인데...ㅠㅠ 바로 옆에 내가 앉아 있었지만 난 일부러 아는 척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런 지후...입이 삐죽삐죽 나오면서 곧 울듯한 모습.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쥐... "윤지후! 울면 아빠한테 혼난다 했지? 울지말고 할아버지께 주세요라고 해" 라고 했더니 그 말이 더 서러운지 대성통곡을 하는게 아닌가... 휴... 교육차원에서 자꾸 아이들편에서면 그것 역시 안좋다 하는데...

Diary/Diary 2007.02.19

내가 신생아도 아니고...

음... 아주 아주 좋은 현상이라 해야하나? ㅋㅋㅋ 이번 설 연휴는 완죤 아기처럼 먹고 자고 먹고 자기만을 반복했다. 우리 지후는 예빈누나와 호빈형과 장난치느라 정신이 없고, 난 그동안의 피로를 풀기위해 여행을 온 듯한 맘가짐으로 이태원을 방문....ㅋㅋㅋ 그래서 밥먹고나면 자고 자고나서 또 밥먹고...또 자고... 아... 살을 빼려고 슬림라인인가? 머 배에 차고있으면 살이 빠진다는 기계까지 사긴했지만...낼 집에가면 또 나 혼자만의 공간, 나 혼자만의 생활이 되니깐 그때 열심히 살을 빼야쥐... 생각해보니 내가 계속 잠과 밥먹기만을 한 것은 아닌것 같네. 역시 우리 지후 목마 태워주고, 칼싸움하고, 퍼즐 맞추고... 우리 지후가 퍼즐 맞추는 것을 보면 참 많이 컷다는 생각이 절도 든다. 그리고... ..

Diary/Diary 2007.02.18

옛사랑과의 아련한 조우...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나쁜 놈이다. 갑자기 왜? ㅋㅋㅋ 얼마 전 네이버에 로그인을 했는데 쪽지가 한 통 와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내가 가입한 카페에서 온 쪽지인데 난 내가 기다리던 사람한테서 온 쪽지인 줄 알고 ㅠㅠ 내가 기다리던 사람? 누구길래 내가 쪽지까지 기다릴까... 남자들은 흔히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난 분명, 첫사랑보다는 마지막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 같다. 학교다닐 때 그리고 졸업해서도 계속 만나던 사람.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사람.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었던 참 고마웠던 사람이 있었다. 결혼을 한 후 난 바람을 피우거나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등등 여자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철저히 차단을 했다. 내 스스로가 바람피우는 사람들...여자나오는 술집등을 싫어..

Diary/Diary 2007.02.16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며 허둥됩니다. 이그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삽니다.

Diary/Diary 2007.02.15

'아미엘의 일기' 중에서

"삶을 향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결단은 인간에게 인생을 좀더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안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는 자신만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생명 이상의 것으로 환원시켰음을 뜻하며, 인간의 본래적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섬을 의미한다. 인간의 가장 큰 능력이란, 자신을 제외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인생이 알아야 할 것만 알자. 천체를 모른다 할지라도 북극성은 여전히 아름답지 않는가."

Diary/Diary 2007.02.15

한 가지는 남겨 두십시오

로스토로보비치는 64세에 바흐의 무반주 첼로를 녹음했다고 합니다. 그 나이까지 연주가 무르익기를 기다렸다가 새들이 울지 않는 새벽 시간에 성당에서 녹음을 한 것입니다.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기쁨이 있습니다. 무르익어야만 낼 수 있는 맛과 색깔이 있습니다. 오늘의 노력은 내일 분명히 더 좋아집니다.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우리의 삶에 퇴보란 없습니다. 새로운 세계는 아침마다 펼쳐지고, 우리는 그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것, 한 가지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남겨 두십시오. 그것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는 이야기 하나를 마음에 높게 쌓으십시오.

Diary/Diary 2007.02.15

어쩜 이리 이뿔꼬~~~

오늘 퇴근 후 우리 지후를 잠시 데리고 왔다. 이유인 즉, 예빈 호빈이가 봄방학이라 이태원에 간다하여 우리 지후도 같이 보내기위해서... 집에서 투빈들을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어줬는데 껌씹는 모양도 왜이리 이뿐지... 오른손은 오늘 어린이집에서 놀다 넘어졌다하여 아프다고 저렇게 계속 있다. ㅋㅋㅋ 이쁜 우리 지후...엄살부리는 것도 꼭 아빠를 닮았단말야...키키키 아빠가 사진찍어준다니깐 늠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 지후. 그러나... 오른손은 역시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아프다고 계속 저런 모습...ㅋㅋㅋ 지후야~ 오늘은 아빠와 뽀뽀 많이 못했다...그치? 아빠가 금욜날 가서 뽀뽀 많이 해줄께~~~ 빠빠~~

Photo/jihu 2007.02.14

아...늙었나부당...

요즘들어 왜이리 몸이 않좋은지 모르겠다. 내 인생은 왜 이렇지!!! ㅠㅠ ㅋㅋㅋ 그러나 항상 웃으며 살아야쥥...나하하하 내 인생이 뭐 어때서~~~ 인생 뭐 있어~~~키키키 오늘도 하루 종일 머리가 아파 고생을 했다. 지금도 왼쪽 머리가 아픈 것이 작년 11월달에 한 귀 수술때문인 것 같은데...흠냥 병원에선 특별한 말도 안해주고... 다음 예약은 2월 22일인데 그때까지 참아야 하는지 아님 그 전에 한번 다녀와야 하는지.. 얼마 전, 병원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장기기증'에 관한 자료가 있어 읽어봤다. 다른 나라는 기증을 그나마 조금 많이한다 하는데 우리나란 현저히 떨어진다고...그래서 살 수 있는 사람도 못산다고... 대충 뭐 이런 의미의 글이었는데 난 그 전부터 장기기증에 관한 생각이 조금 있..

Diary/Diary 2007.02.12